후쿠오카 하카타역 맛집 키와미야 햄버거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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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하카타역 맛집 키와미야 햄버거스테이크

후쿠오카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었던 키와미야 하카타역점 햄버거 스테이크. 처음 먹었을 땐 정말 신세계를 느낄 정도로 압도당했다. 이렇게 맛있는 햄버거스테이크가 있다니? 진짜 하루에 한번씩 먹으라고해도 좋다고 할 정도로 인상깊었던 곳. 일본에서 귀국한 후 계속 생각나는 맛집 중 한 곳이다.

일본에는, 그리고 후쿠오카에는 맛있는 식당이 엄청 많겠지만 평범하게 일본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이 키와미야는 반드시 거쳐간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키와미야로 찾아가는 길. 하카타역 근처에 있는데 하카타역 주변이 좀 복잡하기도하고 마땅한 약도가 있는것도 아니라서 찾는데 약간 헤맸다. 한 번만 찾으면 쉽게 갈 수 있는데 처음 갈 땐 이리저리 발품을 좀 팔아야한다.


하카타역 옆에서 1층에 키와미야가 있다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변두리에 있으므로 빙 돌아가야하는데 계속 건물 안에 있다고생각하고 안을 둘러보다가 좀 헤맸다.


그리고 결국 발견!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23시까지이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식당인만큼 친절하게 한국어로 설명된 메뉴판을 받을 수 있다. 골든타임에가면 웨이팅이 상당하기 때문에 식사 시간을 피해가는걸 추천한다. 그런데도 사람이 많아 꽤 웨이팅 해야되는 편이지만.


햄버거스테이크를 굽는 방식을 고르고 소스와 추가할 사이드 등을 결정하면된다. VAT 8%를 징수한다. 일본소 스테이크도 있는데 햄버거스테이크가 제일 유명해서 그걸로 결정했다.


제일 뒤에는 음료도 있다. 날씨도 덥고 음료도 한 번 도전해보고싶어서 나는 무려 450엔이나 하는 키와미야 소다까지 주문.


대짜 사이즈를 추천한다. 진짜 맛있다. 중짜도 괜찮다.


겨우 자리를 잡고 앉는다. 이 종이는 기름이 튀는걸 방지하기 위해 옷에 걸치는 용도.


웨이팅할 때 주문을 미리 받기 때문에 자리를 잡고 기다리면 음식을 내어준다.


먼저나온 키와미야 소다. 근데 이거는 내 입에는 좀 별로. 차라리 기린 이치방시보리가 더 나았을 뻔.


두둥! 그리고 나온 키와미야 햄버거스테이크!!


캬. 정말 멋진 자태를 뽐내는 녀석이다.


이거 체인점으로 진짜 안동에 들어오면 맨날 갈 듯.


핑크빛 영롱한 속살.


젓가락으로 취향껏 고기를 자른 다음


불판인 돌판 위에 구워먹으면된다. 상당히 기름이 튀므로 옷이나 스마트폰 관리에 신경을 쓰면 좋다.


불판이 뜨거울 땐 상당히 빨리 익으므로 가볍게 익혀서 먹으면 아주 맛있다.


불판은 시간이 지나면 금세 식어버리므로 나중에되면 고기가 안익는다. 그럴땐 종업원을 불러 불판을 바꿔달라고하면 바꿔준다. 불판을 꼭 자주 바꿔 맛있게 즐기자.


함께 밥도 먹고 진짜 맛있게 먹었던 키와미야 햄버거스테이크. 진짜 너무 맛있어서 남김없이 다 먹었다. 밥 추가해서 더 먹어도 된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테이크아웃. 하... 또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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