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늘의 일기 . 2010. 10. 19

1. 오늘이 D-70 일 쯤 되지 싶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군.. 슬프기도, 설레기도 하네~ 내년은 무슨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다.

2. 가을의 향기가 물씬나는 날씨 덕분에 집에오자마자 Virus 의 EP 앨범인 Pardon Me? 를 열심히 찾았다. 근데 없다. 분명 예전에 늘어질때까지 들었는데.... 근데 CDP 는 휴대하기가 매우 불편하다. MP3 파일을 찾아야 되나-_-;;; 마이노스와 메카의 랩이 듣고싶다.... 가을의 향기라.........

3. 내 아이폰이 전화받을 때와 전화걸 때 등의 반응이 심상치 않게 쪼금 느리다. 왜이러지? 최근에 몇번 떨어 뜨린 적이 있는데 그거 때문???

4. 치아 신경치료를 받고 있는데, 그전에 엄청나게 ... 정신이 아늑해질 정도로 아프던것이 없어 좋긴 한데..... 곧 나올 가격이 부담되는게 사실이다.. ... 일단 그래도 안아파지...

5. 오늘 마쓰모토 하지메 님 의 에세이(??) 칼럼(??) 을 읽었다. 오호! 이분 글 굉장히 재밌는걸? 읽는 내내 웃음을 멈출 수 없었는데. 알고보니 "가난뱅이의 역습" 이라는 책의 저자라고 한다. 읔... 또 사야될 책이 늘었다-_-;  아무튼 오늘 엄청난 저자를 알게되어 기쁘다!!  글을 정말 맛깔나게 쓰는것 같다. 어떻게 이렇게 쓸 생각을 했지? 마치 옆에서 웃긴 이야기를 해주는 동네 형님을 만난 기분이다 ㅋㅋㅋㅋ

6. 글을 발행하려다 느낀점인데, 무슨 다음 뷰 카테고리에는 '일기' 나 '다이어리' 같은 기본항목이 없는겐가? 이거 모두 일상다반사로 올려야 되는건가...? 글 발행할 때 카테고리 선정도 자유롭게 해주면 좋으련만.... 축구-해외축구-야구-해외야구 이건 도대체 어디가 해외고 어디가 국내지?? 아이러니 하네...
자국선수가 해외에서 축구하면 해외축구일까 그냥 축구일까...
반대로 해외선수가 국내에서 축구하면 그냥 축구? 해외축구?
기준이 참.. 애매하다... 대부분 소속 리그 나 팀 정도로 될 것 같은데 이것 도 마찬가지인 것이, 그냥 축구에는 해외축구가 포함되지 않는단 것인가..? 해외축구나 해외야구가 일반 축구,야구 카테고리보다 단순히 더 많은 양의 글이 올라오기 때문일까?
대형 포털이나 메타사이트들은 이러한 카테고리들을 게속 피드백 받으면서 점차 수정해 가야될 것으로 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