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재배하는 ‘천연변비약’ 프룬(서양 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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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재배하는 ‘천연변비약’ 프룬(서양 자두)

서양 자두로 알려진 프룬은 생김새는 자두와 좀 다르다. 모양은 자두같고 색깔은 포도같고 향은 거봉과 비슷하다. 안동에서 프룬을 재배한다는건 생소한 소식인데 프룬 농장에서 각고의 노력끝에 완전비가림재배 형태로 재배를 하고있다.

안동에서 재배하는 프룬


보통 프룬은 말린 형태로 알려져 있지만 생과로 먹어도 된다. 말린 프룬을 구매하게될 때에는 프룬의 원래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운 까닭에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질 나쁜 말린 프룬을 사게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먹거리에 민감한 소비자들은 생과 프룬을 구매하여 직접 말려먹는게 좋다.


프룬 역시 기본적으로 과일이라서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다. 무엇보다 ‘천연 변비 치료제’로 알려져있다. 프룬을 먹으면 쾌변을 본다는 연구결과가 다수 있다. 그래서 변비를 앓는 임산부나 다이어트를 오래도록하면서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임산부는 약을 먹을 수 없어서 천연 변비약인 프룬이 해결책이 되어준다.


프룬의 품질이 좋아야한다


말린 프룬은 수확량에 목표를 두고 생산하는 경우가 잦다. 그러나 생과를 염두에 둔 상황이라면 수확량보다 품질을 먼저 따져야한다. 이때에는 재배지가 중요하고 그곳의 날씨와 환경에 따라 맛과 당도, 크기와 식감 등이 달라진다.


일반 자두를 말린 것은 프룬이 아니며 프룬용 자두가 따로있다. 안동에서 재배하는 프룬용 자두는 완전비가림 하우스에서 재배하여 과육이 깨끗하고 건강한 모습이다. 


안동 프룬이 자라는 곳


이 농장의 위치는 안동에서도 물 좋고 공기 좋기로 유명한 와룡에 자리잡고 있어서 퀄리티를 의심할 여지는 없다.


프룬 한 알에 섬유질이 몇 그램 들어있고, 뭐가 얼마나 들어있는지는 소비자에게 크게 중요치는 않을 것이다. 쉽게 생각해서 하루에 4~5알 정도를 먹으면 적당하다고한다. 프룬을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보통의 자두를 말려먹는 방식도 있는데 이때에는 씨를 제거하고 말린다. 그러나 프룬은 씨를 제거하지 않고 말리는게 특징이다. 말리는 과정에서 영양소는 증폭된다. 말린 프룬은 먹기에도 좋다. 건조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성분들이 생성되므로 말려먹으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프룬이 영양 간식으로 조금씩 알려지면서 소비자층이 늘고있다. 안동 프룬의 경우에는 아직 재배 경력이 오래되지 않았지만, 생과의 품질을 소비자로부터 인정받는다면 매니아층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맛은 좀 슴슴한 편이다. 보통 자두라고하면 설탕처럼 달콤한 이미지를 떠올리는데 프룬은 자두와는 맛이 좀 다르다. 그래서 호불호가 갈린다. 맛으로 먹는다기보다는 변비 해결을 위한 간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프룬 맛에 익숙해지면 단 맛을 많이 느낄 수 있다는 인터넷 후기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건 사람마다 달라서 직접 먹어봐야 그 맛을 알 수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변비를 해결하면 피부가 좋아지고 다이어트도 순조로워진다. 프룬의 단 맛을 내는 당 성분이다. 이미 국내에서도 인기식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농촌 지역인 안동 와룡에서 프룬을 재배한다는 사실은 쌍수들고 환영할만하다.


안동 프룬은 2kg 단위의 생과용 박스로 나온다. 품질 좋은 프룬을 사서 직접 말려먹거나 생과도 섭취하면 된다.


9월께 수확이 시작된다고하며 8월인 현재 프룬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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