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OS X] 맥 오에스 라이언(Lion) 10분사용 후기

MAC OS X 라이언이 출시되고 5초정도 망설이다가
곧바로 구매하여 설치를 완료 했습니다.
버전이 럭키세븐 10.7 이네요^^

설치를 완료하고나서, 배경화면에 라이언 스럽게 바꿔봤습니다~
기존에 Leopard Aurora 를 사용하다가,
이번에 Andromeda Galaxy 로 바꿧네요 ㅋㅋ 참 멋지군요!


가장 처음 설치하고 깜짝 놀란 부분은....
마우스의 휠 방향이 반대로 적용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멀티제스쳐 적용 과정에서 일어난 불편한 부분인데...
적응이 되면 괜찮겟지만... 귀찮기도 하고 해서 설정을 해제했습니다.

맥 OS 라이언 - 마우스 휠 반대방향 해결방법

마우스 휠 반대방향으로 적용된 부분을 해결하는 방법은 매우 쉽습니다
시스템 환경설정 - 마우스 로 들어가신 다음에
스크롤 또는 탐색할 때 손가락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콘텐츠 옮기기 체크를 해제해 주면 됩니다

또한 새롭게 나온 런치패드 라는 기능도 참 매력적입니다.

MAC OS X Lion - 새로운기능 런치패드 (Launchpad)

데스크탑 운영체제에서 위처럼 전체화면으로 모든 응용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건 정말 멋진 경험이네요.

폴더 형태로 된 부분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iOS 의 그것과 동일합니다.
아이맥에서 사용할 때는 런치패드를 실행하는 기본단축키가 없는것 같은데, 따로 지정해야 될것 같습니다.
자주 사용하게 될지... 아니면 그냥 멋진 기능으로만 남아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그 외에도 일반적인 인터페이스 사소한 부분에서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당장에 사진 미리보기만 실행하여도 프로그램 구동이 스무스한 느낌을 주도록 변경됬네요~
마치 파워포인트 같은 툴에 사용되는 <나타내기 효과> 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반대로 실행속도가 약간 느린것처럼 느껴집니다만... 적응해야 되겟죠;;;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고 학수고대했던 기능인 미션컨트롤.
아직 적응이 되지 않아 약간 어색한 감은 있지만 잘만 활용하면 오히려 더 좋을거 같습니다.
기존에 익스포제 + 스페이스를 아주 잘 활용했던 저로서는....
최대한 빨리 미션컨트롤 기능에 적응을 해야만 업무가 진행이 될거 같습니다 ㅠㅠ

스페이스를 클릭 한번으로 추가할 수 있고,
추가한번으로 지워버릴 수 있습니다.
왼쪽 상단에 X표시가 나타나는데, 이 부분도 iOS 의 애플리케이션 삭제 기능과 동일합니다.

또 재미있는것은 어떤 응용프로그램을 실행중일 때,
미션컨트롤 상에서 드래그앤 드랍으로 빠르게 스페이스 공간을 넘나들 수 있네요~
iOS 에서 애플리케이션 위치를 이동시킬 때 하는 방식과 똑같습니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한걸음 다가간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던 데시보드 부분입니다.
이번 라이언 운영체제에서는 데시보드를 새로운 공간에서 제공해주네요
기존에는 단순 위젯형태로만 제공했었죠.
또 아래쪽에 DOCK 처럼생긴 프로그램 목록을 나열시켜서 추가/삭제/관리 가 쉬워질거 같습니다


좀 더 살펴보고 따져봐야 알겟지만...
이미 몇가지 기능들은 참 재미있고, 데스크탑에서 iOS를 사용하는 느낌을 많이 받는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버그같은건 없었으면 좋겟는데,
현재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Java 가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