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생각해볼 수 있는 직업군으로는 자기계발 전문강사라면 모티베이터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
<모티베이터>. 이 책은 개정판이다.
스스로 모티베이터의 신화를 이룬 저자의 현재진행형인 도전에 관한 기록이며,
저자의 우여곡절많은 삶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긍정적인 마인드의 위대함에 관한 스토리다.
저자는 군 복무시절 불의의 사고로 오른손을 잃게되는데, 이 부분이 책의 시작이다.
자신의 일기에 메시지를 부여한 이 책은 많은 역경과 고난에도 포기하지않고 꿈을 이루어나가는 생동감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아주 간단하고 작은 역경과 고민에도 쉽게 좌절해버리는 우리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줄 좋은 책이라는 생각에 읽어보았는데,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지난 25년간 수많은 히트 브랜드와, 우리들이 흔히 사용해보고 들어본 일등상품을 팔아온 한국 최고의 마케터 조서환 저자. 그는 모티베이터 및 마케팅 관련 서적으로도 꽤 알려져있다.
애경산업에서 마케팅 부분을 전문으로 일을 하다가 KTF 로 옮겨 부사장을 지내고, KTF가 KT로 합병되면서는, KT그룹을 거침없이 나와 세라젬그룹의 CEO로 취임했다.
그는 마케팅의 대가 라는 별명이 가장 잘 어울릴 정도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호하기로 유명한데, 특히 글로벌 마케팅과 자신감에 있어서는 한국 대표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마케팅에 관해서는 최고 전문가인 그는 국내 마케팅 저서에서도 가끔 눈에 띈다.
스스로 모티베이터의 신화를 이룬 한국 마케팅계의 거장 조서환.
그가 말하는 멈출줄 모르는 도전과 열정, 성공을 위한 노하우가 이번 책 <모티베이터> 에 녹아있다.
<목차>
CHAPTER 01. Heart 지극한 간절함이 마음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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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오른팔을 잃게 되면서 그것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다.
그것은 그의 인생에서 가장 큰 불행이고 역경이고 고난이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내용 중 하나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그 역경과 고난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고 이야기한다.
콤플렉스가 자신을 더욱 열정적으로 일하게 했고, 도전하도록 만들었으며, 동기부여를 했다는 것.
이 부분은 삶에 있어서 긍정적인 자세와 열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세삼 느끼게 해준다.
보여지건 보이지않건 누구나 자신만의 콤플렉스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그것을 감추려고 하면 할수록 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점점 위축되는것이 사람의 심리인데,
강력한 에너지와 장점으로 콤플렉스를 충분히 만회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콤플렉스가 아니다.
결국 콤플렉스란 자신이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의미다.
약점을 자양분삼아 자수성가한 많은 위인들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들은 약점을 약점으로 생각하지 않고 열정의 충전기로 활용했다.
요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뭐가 안되서…" "뭐가 없어서…" "나는 이런게 안되니…" 따위의 불평불만만 가득하고 그것을 해결하려는 일말의 의지나 고민들은 찾아보기가 힘든것 같다.
그들은 현실에 안주해버린 사회적인 정신적 게으름뱅이라 이말이다.
이들에게는 자기 자신에 대한 동기부여, 즉 이 책에서 언급하는 '셀프 모티베이팅' 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의 강력한 메시지는 마케팅 활동이 우리의 삶에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것이다.
가족, 친구, 동료,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면 인간관계나 일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다.
결국 시스템이나 기술, 돈보다도 중요한것은 사람이다.
이것이 마케팅 모티베이터 조서환 저자가 이야기하는 핵심이다.
장애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넘치고 활기찬 마인드를 가진 저자의 이야기는 성공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많으점을 시사한다.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고민하는 많은 젊은이들은 도전정신이 결여되어 있고 정열은 있지만 열정은 없어보인다.
획기적인 스펙과 능력을 지녔음에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젊은이들의 문제는 무엇일까.
실패가 두려운것일까? 아니면 도전 그 자체가 두렵게 느껴지는 것일까?
진지하게 고민해볼 문제인것 같다. 이 책에서 조금의 힌트를 얻어보기 바란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열정이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것이다.
현실에 적당하게 안주하려는 사람에게 성공은 찾아오지 않을 뿐더러,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모험, 도전 같은것들이 거창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중요한것은 모티베이팅, 즉 동기부여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동기부여는 용기로 바뀌고 용기는 결국 행동으로 실행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단돈 만원, TV를 하루만 켜지 않으면, 돈으로는 환산할 수 없는 용기를 이 책을 통해 얻을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작은 모험이며 도전이고 행동이다.
빈수레 요란하듯이 처음부터 거창한 일 치고 제대로된 것을 본 적이 없다.
작은 것, 작은 일, 작은 도전, 작은 모험에서부터 시작해보자.
많은 힘과 용기가 필요하다고 느껴진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모티베이터로서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모티베이터 - 조서환 지음/위즈덤하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