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톨스토이 나에게 2014년은 아마도 문학적 탐닉의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작년 말부터 시작된 문학작품 읽기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문학작품 중에서도 고전 소설 위주로 읽어나가고 있다. 주로 유명한 문학작품을 다시 읽어보는 형태다. 과 에 빠져 환상적인 월든 호숫가와 크레타 섬을 마음껏 여행했고 이번에는 톨스토이에 이르렀다.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의 책 는 널리 알려진 톨스토이의 단편 7편이 엮여있는 책이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과거 제목은 세 가지 질문으로 기억한다)'를 시작으로 '사람에게는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사랑이 있는 곳에 신도 계시다', '에밀리안과 빈 북', '아시리아왕 아사르하돈', '달걀만 한 씨앗', '어른보다 슬기로운 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