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티몰스 하… 월요일은 원래 술 화요일은 화나니까 술 수요일은 술술 넘어가서 술 목요일은 목적없이 술 금요일은 금세 먹고 또 술 토요일은 토하면서까지 술 일요일은 일 없으니까 술 일주일내내 마셔대는 술 난 지금 용왕이고 싶어 가져와라 건강, 그리고 간 좋아지면 또 마셔야지 술 소주, 맥주, 양주, 세계맥주, 고량주 술이 뭐든 결국엔 필요없는 안주 매번 생각하는 술값 그걸 모았으면 집도 샀지 않을까? Hook ) 티몰스 술먹다가 죽을 운명 내 몸에 흐르는건 소줄거야 분명 알딸딸한 기분 흐리멍텅한 눈 비틀대는 꽐라 걸음 그리고는 3,4,5차 새벽까지 진짜 간단하게 먹으려고 했었는데 딱! 한잔만 딱 했었는데 집에갈 땐 매일 알콜 만땅! Verse 2 ) 타비 오늘은 불타는 금요일은 아니지만 뜨거..
작가, 블로거로서 나의 일과 공개 모두들 그런건 아니지만 몇몇분들이 제 일과를 궁금해하십니다. 일상생활은 언제 하는지, 글은 언제 쓰는지, 책은 언제 읽으며, 블로그로 미루어보건대 엄청나게 많은 일을 하는 것 같은데 도대체 그 많은걸 언제 다 하느냐 등 질문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본질은 하나입니다. 한마디로 제 일과의 특정 측면이 궁금하다는 것인데요. 사실 저는 자유시간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두고 개인적인 취미인 '멍 때리기'를 위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선호합니다. 수많은 물음에 답변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작가이자 글쓰는 블로거로서 어떻게 블로그를 관리하고 글을 써나가는지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보통 7시에서 8시 사이에 기상합니다. 정확한 시간은 없습니다. 평균적으로 7시 30분을 전..
inst : memoriez paloalto rap : T-Mortn Verse 1) 졸리지는 않은데 잠자리에 누워보네 방문에서부터 생각들이 내 머리에 붙어 꼬리 꼬리 무네 별로 한 게 없어 오늘 하루 어리버리 시간가네 내 하루는 밥먹고 자고 싸고 밥 먹고 자고 싸고 밥먹고 자고 싸 친구들은 전부 출근을 해 직장에서 일을해 돈을 벌고 연애를 해 모여있는 단톡방에 인사해도 읽는 사람없어 메아리만 오네 바쁘게 살고 있어 다들 정신없어보여 동떨어져 살고 있어 나만 다르게 나태해진 거울 속의 나를 볼 때 마다 자라나는 턱수염이 찐해질 때 마다 스스로를 향해 화이팅을 외쳐봐도 일상에 변화없어 이상해 Hook)X2 꿈도 많았는데 말야 어린시절 벌써 아저씨 소리들어 버젓이 이뤄놓은 것도 없이 내일모레 서른 너무 빨리..
홈레코딩 MXL Studio one 후기 - USB 콘덴서 마이크 + 샘플 녹음 얼마나 고민을 했는지 모른다. 하지만 기어코 샀다. 취미로 하는 홈레코딩을 위해 USB 콘덴서 마이크를 샀다!! 사실 집에서는 예전만큼 열정적으로 하진 못하겠지만, 자신의 자작곡을 녹음물로 만들고 싶은 욕심은 있는게 사실인데, 마땅한 마이크로폰이 없다는 핑계로 수 년을 노래하지 않고 보냈지만 이제 다시금 예전의 열정을 되살려보고자 질렀다. 음악관련 장비에 관해서는 소프트웨어도 그렇지만.... 하드웨어는 아예 지식이 없다보니 이것저것 찾다가 성능의 하락을 조금 감수하더라도(난 아마추어이고 취미로 하는 것이니깐), 가격+편리성을 갖춘 USB 콘덴서 마이크로 눈을 돌렸다. 인터넷 블로그 리뷰와 쇼핑몰 사진들을 보며 수개월을 군침만..
문화는 종속적이다. 우리의 삶, 그리고 그 삶이 모여 이루는 사회와 시대는 전체가 문화로 시작해서 문화로 끝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이 경험하는 것들이 갑자기 생겨난것이 아니라 일정기간동안 개발되고 심화되어 점진적으로 퍼져나간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문화가 아닌 것을 찾기가 힘들다. 심지어 종교나 전쟁까지 일종의 문화로 볼 수 있다. 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 전쟁을 준비하고 있어야한다. 그래서 문화는 종속적이다. 역사도 문화다. 그래서 역사도 종속적이다. 미래의 관점에서 볼 때, 오늘은 지나간 '과거', 한마디로 역사의 일부가 될터다. 따라서 우리들이 지금 경험하는 대부분의 것들이 문화가된다. 문화는 그 경계가 모호하고 광범위한데다가 추상적인 특성이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는 무엇도 규정할 수 없게된..
“벗어나고 싶어” - 티몰스 & 타비 그리고 L.sy - Prod - 티몰스, 타비, L.sy Mixing - 티몰스 Written - 티몰스, 타비, L.sy Rap - 티몰스, 타비 Vocal - L.sy ▼ 사운드클라우드에서 듣기 ▼ 가사 Verse1) 티몰스 내 패턴은 꽤 편해 가을 인생 프로그램 개편해 변해가네 사람들은 미쳤다고 내게 말해 다른게 틀린게 아닌데, 맬 밤마다 소주만이 나를 위로해 여긴 매일 매일 살아있는 HELL 4대보험 끝, 이제 꿈을 찾는 여행 뿐, 1분 1초 내 시간을 몇푼에 팔았지 앞으로만 달리다가 잃었지 BD 사이 C, 너나 나나 다를것도 없어 가슴안에 자신만의 길이 다있지. 이젠 아저씨 소리 들어가며 말없이 늙어버린 얼굴에도 꽃이 피는 작업실 아직 잘 모르지만 원하는 걸..
오래전에는 블로그에 글을 쓸 때 조용하게... 그러니까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고 오로지 키보드를 투닥투닥거리는 타이핑음만 들리도록 하여 몇 년간 글을 썼었습니다. 그러다가 한참 전부터는 (정확하게는 많은 소설가들이 글을 쓸 때 클래식을 듣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부터) 클래식 위주로 들으면서도 글을 썼었습니다. 뭐 클래식 같은 장르의 음악을 아예 모르는 수준에 속하다보니 어떤 방식이나 어떤 리듬 등이 있는지 자세히 알지는 못합니다. 그냥 무식하게 계속 들은거지요. 들으면서 글을 쓰다보니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는 듯 하다가 어느덧부터 마음이 차분해지고 좀 더 오랜시간, 그리고 좀 더 높은 집중력으로 글을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디지털앨범 형식으로 된 클래식 앨범도 많이 구입했었는데요. 최근에는..
오늘은 축제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축제의 꽃에 대한 글입니다. 2012년 안동탈춤페스티벌은 2012년 9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된 축제입니다. 국내에는 정말 많은 지역에서 축제들이 개최되지만, 좀 더 쾌적하고 안정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그림자처럼 묵묵히 일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을 살펴보기란 쉽지 않은데요. 그런 의미에서 2012 안동탈춤페스티벌의 끝 물에 열린 은 뜻 깊은 행사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12년 10월 5일(금요일)... 그러니까 축제가 마무리되기 직전의 금요일에 '당신이 바로 축제의 주인'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의 밤이 열렸습니다. 축제 안의 축제라 할만한 많은 프로그램과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원봉사자분들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학생 고등학생부터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