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독서 초보자를 위한 독서방법 실천편 - 6단계 : 한꺼번에 오랜시간 읽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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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초보자를 위한 독서방법 실천편:

6단계 - 한꺼번에 오랜시간 읽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읽기



과유불급. 모든 일이 그렇지만 처음부터 큰 욕심을 부리면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독서 또한 마찬가지로 전혀 생각하고있지 않다가 갑자기 시도하면 많은 시간만 소비하게 되고 집중력도 저하되서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하고싶어하고, 또 독서하겠다고 마음먹고 도전하지만 금세 포기하고 맙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로는 마음만 앞서서 처음부터 무리한 시도를 감행하기 때문입니다.






아직 자신의 몸과 지식은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억지로 독서를 하다가보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잃을 뿐만 아니라 재미도 없어지고 힘들기만 한 경험이 됩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진짜 독서가 잘 될 때에는 "자 이제부터 독서하자!" 라고 생각할 때라기보다는, 짜투리 시간에 무심코 집어들었을 때 집중이 잘 되고 기억에도 오래 남더군요.






사람의 두뇌는 어떤 정보를 받아들였을 경우 그것을 처리, 정리, 분류, 저장하는 등의 작업을 하게 되는데 이때 '시간'이라는 기회비용이 소비가 됩니다. 이것은 신체적인 학습이나 정신적인 학습 공통으로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한꺼번에 100장을 독서하는것보다는 50장씩 두번, 25장 네번정도로 나누어 독서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시간적인 측면에서 생각해본다면, 일주일 중 하루에 3시간 독서를 하는것보다는, 5일간 30분씩 하는것이 진도도 잘 나가고 기억에도 오래남으며 재미를 붙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결과적으로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게 되는것이지요






<독서초보자를 위한 독서법 1단계 - 책과 친해지기> 방법도 같은 맥락입니다. 일단 자주 노출되면 될수록 익숙해지고 빨라지고 유연해집니다. 두뇌에서는 이전에 받아들였던 책에 대한 정보를 모두 처리, 저장하는 과정을 거쳤기때문에, 다시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준비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독서를 위해 책을 자주 접할수록 책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질뿐만 아니라, 하루에 적당량의 노력과 시간만 투자하는것이므로 쉽게 지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이것은 단기 집중력을 훈련하는것이며 독서에 필요한 지구력을 훈련하는것입니다.
모든일이 그렇지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오래도록 꾸준히 진득하게" 하는 것입니다.






율곡 선생님의 <자경문> 에는 아래와 같은 핵심이 나옵니다.
"공부는 죽은 뒤에야 끝나는 것이니 서두르지도 늦추지도 않는다"
조급함을 가지고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지말고, 그렇다고해서 너무 게으르게 하지도 말고, 멀리 바라보며 꾸준히 알맞게 공부하라! 는 말씀이 아닐까요?






한꺼번에 많이 읽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대표적으로 출퇴근시간, 식사 대기시간, 누군가를 기다리는 시간 등…
누구에게나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자투리시간은 존재하기 때문에 자투리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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