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OS X Moutain Lion(맥 마운틴라이언) 업그레이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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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OS X Moutain Lion(맥 마운틴라이언) 업그레이드 설치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클린설치를 하려고 마음먹었으나, 이미 설치된 여러가지 앱들이라든지 데이터들을 백업하고 또 다시 복구해야 되는 약간의 귀찮음을 이겨내지 못하고 그냥 업그레이드 설치 해버렷네요. 
역시 외양간은 소 잃고 고쳐야 제 맛!
컴퓨터는 데이터 모두 날려먹고 백업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제 맛!
 







설치 일은 7월 26일입니다.
마운틴라이언의 버전은 MAC OS X 10.8 인데요.
이번 버전부터는 앞에 MAC이라는 단어가 빠지고 단순히 OS X 으로 표시하는 특이함을 보여주고 있네요.



저는 데스크탑에서 사무용으로 주로사용하는 아이맥에 설치했습니다.
가끔씩 활용하는 맥북프로에는 아직도 눈범이 설치되어 있는데, 퍼포먼스가 느려질까봐 업그레이드를 안하고 있답니다.



마운틴라이언의 가장 큰 특징은 아무래도 시스템 서체의 변화입니다.

이미 많은 유저들에게 가독성을 인정받은 산돌네오고딕이 시스템 기본서체로 편성되었네요.

기존에 사용되던 애플고딕도 제 개인적으로는 가독성이 나쁘지 않았기에 상당히 좋아하는 서체였습니다만 이번의 산돌네오고딕도 좋은 것 같습니다. 단지 iMAC 처럼 큰 디스플레이에서는 텍스트 크기가 작아짐에 따라 오히려 가독성이 떨어져버리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는듯한데... 이건 얼른 적응을 해야 될듯하네요.




텍스트편집기를 열면 이런 기능이 새롭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텍스트 파일(.txt라든가 .rft 같은)을 아이클라우드를 이용하여 클라우드 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사실 일반 텍스트같은 것이라면 아이클라우드가 아닌 에버노트같은 범용 노트 프로그램이 더 적절하지 않을까 싶네요.



주로 자주 사용하는 마운틴라이언의 기능들은

- 알림센터 (아주 좋음)

- 미리알림 (잘 사용할 경우 좋은듯)

- 아이폰, 아이패드와 연동되는 메모 (좋음)

- 전체적인 속도나 퍼포먼스 향상 (이게 진짜 가장 좋은듯)

- 극강의 속도로 빨라진 사파리 브라우저 (크롬보다 더 빠르다는 소문이 있지만 체감은 그정도까진 아닌듯. 어쨋거나 불여우 유저.)

정도 인 것 같습니다.


아직 더 많이 활용해보고 더 적응해봐야 자세히 알 수 있을듯 합니다.


현재 이틀정도 사용해보았는데, 라이언일 때와 비교해서 업무 부분에 있어서 아주 큰 차이점은 없는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업데이트가 되었지만 실제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그렇게 많지 않다랄까요? 덕분에 마운틴라이언의 가격 $19.99는 아주 적절하다 생각합니다. 사실 운영체제가 20달러밖에 안하는데다가 이것이야말로 애플의 최신 운영체제인것을 감안할 때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이 있을까 싶네요.



뭐 어쨋든 돈주고 구매해서 업데이트를 했으니 이제는 잘 사용할 일만 남았네요.


아직도 마운틴라이언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적극 권장해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이전 운영체제보다 더 느려지지 않고 오히려 더 빨라진 체감속도에 높은 점수를 주고싶네요.

※ 가상 운영체제 패러럴즈(맥에서 윈도우즈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가상머신) 버전이 6이하일 경우에는 마운틴 라이언 업그레이드를 했을 때 호환되지 않는 소프트웨어로 선정이 되어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패러럴즈 버전을 7이상으로 업그레이드 하시고 마운틴라이언 설치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근데 막상 호환되지 않는 소프트웨어에 선정되고 나서 패러럴즈 7로 업그레이드 해도 잘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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