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블로그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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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eloveelove 님의 블로그에서 한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천천히 읽어 보면서 저 또한 곰곰히 생각해 보고
그 생각을 적어보려 합니다.


저 또한 크진 않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고있는 블로거 이므로,
글 제목을
당신은 왜 블로그를 합니까? 로 하지 않고
우리는 왜 블로그를 하는가? 로 정하였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해보자고 마음먹었을때가 생각납니다.

따로 블로그를 통해 돈을 번다거나, 정보를 공유하고, 웹에서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거나
새로운 것들을 배운다는것. 에 대한 생각은 결코 없었습니다.

IT 관련 공부를 하고있고,
기억력이 다른분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관계로 인하여,
공부한 것들을 " WEB 상에 기록해두고 나중에 볼 수 있도록 하자 " 라는
단순한 저장(?) 또는 기록(?) 해두는 용도였었습니다.

당시 까지만 해도 RSS 니 WEB 2.0 이니 따윈 모르고,
마이크로소프트 라는 회사는 신의 집단이었고
웹표준과 호환성 따윈 지키지 않는 IE 와 엑티브X 가 없는 세상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었죠.


처음엔 단순히 정말 기록만 해두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RSS 피드 라던지 WEB 2.0 ,
다른 기능좋고 훨씬 빠른 오픈 브라우저들....
구글의 힘......
모두 블로그를 하게됨으로써 알게 되었고 ,
또, 트위터와 플리커, 기타 등등등...
마지막으로 오픈소스의 파워풀......

이후 저는 이 조그만한 컴퓨터 안에서 신세계를 만나고 있었습니다.


꼭 이 모든게 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부터는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아주 영향이 없었던것 또한 아닌듯 합니다.

어쨋든 이런것들로 인하여 저는 근시안이 아닌 새로운 시각으로 WEB 을 바라보게 되었고,
그로인해 저 PC 환경은 점차 풍요로워 졌습니다~


그렇다면 저뿐만 아니라 우리는 왜 블로그를 계속하는 것일까요?

제 개인적인 견해 입니다만,
사람은 모름지기 다른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하고싶어 하고,
또 소통해야만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부모님이 될수도 있고, 친구, 애인, 형제가 될 수도 있고
애완동물이나 반려동물이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WWW 도입으로 사람보다 온라인 상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웹 환경에서 또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하게 되고,
그 결과 일방적인 정보 제공이었던 WEB 1.0 을 넘어 WEB 2.0 으로써의
SNS 가 폭발적이 되었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정답은 없겠지만, 제가 만약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전 이렇게 말할듯 합니다.

" 블로그를 통하여 정보를 얻고 또, 나의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재미가 있어서 블로그를 합니다! "
라고 말이죠.

그것이 실질적 이득이 되고 자기자신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본인 몫 이겠지요?


여러분들은 왜 블로그를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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