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자의 기록] 결핍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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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이 없으면 원하는 것도 없다. 우리들은 결핍의 중요성을 모르고 있다. 기본적으로 결핍은 모든 것을 바라게 하는 원천이며, 욕심의 근원이다. 또한, 결핍은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놀라운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




당신이 만약 평생 쓰고도 남을 만큼의 돈을 가지고 있다면, 더 이상 돈에 대한 욕심이 없을 것이다. 그러면 돈을 벌기 위한 생산적이지만 스트레스 가득한 일을 하지 않고도 편안하게 인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돈에 대한 적절한 결핍이 없다면 돈에 대한 개념까지 잃게된다.

우리의 인생을 한정되어 있다. 누구나 언젠가는 인생의 끝에 마침표를 찍게 될 것이다. 즉, 살 수 있는 날짜에 대한 결핍이 애초부터 존재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 오래도록 살기 위한 욕망을 품고 있다. 운동을 하고, 건강식을 챙겨먹고, 병원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신체에 좋지 않다는 것은 최대한 배제하는 형태로 그러한 결핍이 나타난다. 말하자면, 인생에 대한 결핍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인생을 더욱 더 알차게 살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고 생각해보라. 그 무엇을 해도 재미가 없지 않겠는가? 그 무언가를 아무리 해도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남자가 여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여자가 남자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호르몬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이것은 바꿔말하면 남자에게 결핍된 것이 여자에겐 있고, 여자에게 결핍된 것이 남자에게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들은 결핍으로 인해 무언가를 욕망하게 되고, 그것은 매우 안정적인 자연현상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결핍을 두려워한다. 무언가가 없다는 것은 그만큼 무언가를 얻을 확률이 높다는 뜻인데도 결핍보다는 차라리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선호한다. 그 무엇도 결코 영원히 가질 수 없는데도 말이다.

만약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가진 신이라고 상상해보라. 즉, 영원한 생명, 무한한 돈, 절대 죽지 않는 안정성, 원하는 것이라면 얻을 수 있고, 하고싶은 것이라면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전지전능한 능력이 있다고 상상해보라. 아이러니하게도 모든 것을 가지게 되면, 그 무엇을 해도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 결핍이 없으면 원하는 것도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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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2)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9.24 23:11

    돈이 주머니에 없을 땐 먹고싶은 것이 많다가도, 돈이 생기면 먹고싶은 것이 없어지는 그런 것과 같은 것이겠지요. ㅎㅎ

  • 2013.09.24 23:30 신고

    공감가는 관점입니다.
    게임도 처음에는 아이템 모으고 하는 게 재밌지,
    나중에 엔딩 볼 때쯤 되면,
    왠만한 아이템을 다 갖추게 되고,
    그렇게 되면 재미가 없더라고요.

    같은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

  • 2013.09.25 00:22 신고

    결핍이 없으면 원하는 것도 없다
    결핍이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정말 공감합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9.25 07:40

    결핍이 필요하죠.

  • 2013.09.25 09:57

    항시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군요 :)

  • 2013.09.25 10:40

    인류에게 수많은 결핍이 있기에 지금까지 진화할 수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우리들에게 몇가지 결핍이 존재하는 게 아닐까요?
    새로운 발전과 나름의 쓰임을 위해서 말이죠.

    • 2013.10.03 20:31 신고

      좋은 말씀이시네요. 이미 결핍은 존재한다라고 보는 편이 맞겟군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9.25 14:32

    덕분에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9.25 14:54

    가지지못한 것에 대한 욕망으로 살게된다... 일리가 있네요~
    원하는 것이 없으면 도태되기 마련이지요~

  • 2013.09.25 19:22 신고

    멋진 글귀입니다.
    그리고 정말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9.26 15:48

    결핍의 중요성에 관한글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 2013.09.27 01:03

    결핍, 그것을 채우려하는 의지가 경제 성장,흐름의 근본이지요.ㅎㅎ
    일상속에서 너무나 당연하다는듯이 누리는것들도 어느 순간
    너무나 힘들어질 때 비로소 얼마나 소중한지 아는것처럼요!

  • 2013.09.27 03:39 신고

    모든 걸 가지면..
    아마 권태로워지겠죠.
    소설에 가끔 등장하는 내용..^^

  • 2013.09.27 07:58 신고

    그래서 가난했던 사람들이 더 치열하게 공부하며 성공했나봅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2013.09.27 22:56 신고

    요즘 소로우의 탐하지 않는 삶을 읽고 있는데 비슷한 주제 같네요. 즐건 주말 되세요.

  • 2013.09.29 12:45 신고

    장황한 설명보다 예를 들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 솜씨가 좋으세요.

  • 2013.09.30 16:01 신고

    결핍이 없으면 권태가 오고 나태가 오고 그 다음은 변태로 가는건가요? ㅎㅎ
    예전에 심리학 수업 들을 때 매슬로우의 피라밋이 생각납니다. 뭔가 다른 차원의 욕구가 생기겠지요. 개인도 그렇고 사회도 그렇고 먹고 사는 것이 해결되면 그다음은 문화를 추구하지요. 그다음은 영성적 욕구를 추구하게 되구요. 다양하게 흩어져 존재하고 있는 에너지들을 어떤 선한 방향으로 물꼬를 터 주느냐 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 봅니다. 티몰스님 역할이 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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