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스펙쌓기말고 멘토에게 물어보자. 소셜멘토링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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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스펙쌓기말고 멘토에게 물어보자. 소셜멘토링 잇다



아프니까 청춘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픕니다. 하지만 오늘날 유독 청년들이 아파하는 이유는 경험과 지혜가 부족한 초보 어른인데도 불구하고 사회라는 높은 벽은 그것을 감안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회인으로서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취업문을 뚫는 것부터가 난관이죠. 방학기간에는 아르바이트도 해야하고, 영어공부에다가 자격증, 봉사활동이니 대외활동이니, 인턴 경험 등 해야할 것들이 산더미인데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근래에는 인생경험에 스토리가 있어야된다면서 에세이와 프레젠테이션도 준비해야되고, 다양한 가능성과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사회경험에 의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투명한 오늘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A라는 기업에 무조건 입사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으니, 나중을 위해 Plan B, C 이상을 만들어두어야 하고 무엇하나 소흘히 할 수 없어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것이 불편하지만 현실입니다.

그 어느때보다도 열심히 살고 있지만 문득 정신을 차려보면 '이 길이 맞는가....' 싶으면서도 자신의 꿈과 목표는 어떻게 수립해야 하는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인생은 언제나 선택의 과정의 연속이라 하였는데, 사회인으로서의 첫 걸음마를 시작해야 하는 청년들에게 이러한 선택은 매우 중요해서, 꼭 선택을 해야하지만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애매모호한 결정이 되어버리기 일쑤입니다. 이때, 이런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적절한 근거자료인데요. 여기에서 말하는 근거자료란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의 경험담이 되겠습니다. 예를들어, 은행원이 되고싶은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무지막지한 스펙이 아니라, 이미 은행원을 경험한 사람과의 네트워크입니다. 즉,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인 것이지요. 운 좋게도 선배나 아는 사람이 은행원이라면 어떻게해서든 그 사람에게 은행원에 대해 물어볼 수 있지만, 아는 사람 중에 은행원이 아무도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은행원을 포기해야 할까요? 아니면 별 신빙성이 없는 지식인 서비스에 질문을 올려야 할까요?

오늘 소개할 소셜멘토링 잇다는 온라인에서 직업, 업종, 전공, 경험 등 원하는 멘토를 찾아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소셜공유 멘토링 서비스입니다.

소셜멘토링 잇다



비슷한 사업을 하는 여러개의 서비스들을 몇 달간 지켜보았는데,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레디앤스타트의 소셜멘토링 잇다가 공유경제 플랫폼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으며, 실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설립취지나 운영 방법 등에 대해서도 현재까지는 가장 마음에 듭니다.

소셜멘토링 잇다

소셜멘토링 잇다 소개



소셜멘토링 잇다의 온라인 직업 멘토링

“온라인 직업 멘토링”서비스는 멘토와 멘티가 언제, 어디서나 소통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멘티의 진로/직업/커리어 개발 등에 관한 고민을 현직에 있는 멘토에게 온라인 상에서 조언을 받는 서비스 입니다.

각개각층에서 활동하는 수 많은 멘토들이 있습니다. 원하는 직업에 꼭 들어맞는 멘토가 있을 수도 있고, 비슷한 경험담을 친절하게 들려 줄 멋지고 예쁜 멘토들이 많네요. 현재 142명의 멘토가 활동 중이군요.


말하자면, 자신이 궁금한 분야에 맞는 멘토를 찾아, 멘토에게 자유롭게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는 시스템입니다. 당연히 무료이며, 제한없이 누구나 멘티로 가입하여 멘토에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살다보면 어떤 중요한 선택을 해야할 때, 고민이 될 때가 있습니다. A나 B를 선택해야 하는데, 도무지 어떤게 좋은것인지 판단할 수 없을 때 특히 그렇습니다. 부모님이나 친구, 선생님이나 은사님도 좋지만 때때로 그들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기도 해서 소통이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가장 친한 사람이라고 해서 자신에게 가장 좋은 조언을 해 줄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자신의 문제나 방향성에 대해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 줄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그들에게 쉽게 질의을 할 수 있다면, 특정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추상적인 직업정보 공개나 어디 유명한 사람의 이야기, 소위 카더라 통신, 그리고 자기계발 서적에서 얘기하는 꿈과 열정, 전혀 관련없는 사람의 경험담 보다는 실제 사회에서 경험한 그들의 이야기에는 사회적 신뢰성이 내포되어 있으니까요.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좋은 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좀 부족하지 않아 싶네요. 조금 더 홍보가 되어 많은 분들께서 멘토, 멘티로 활동한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국비지원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계속해서 국비를 받을 수는 없기 때문에, 천천히 준비되는 수익모델이 있어야 장기사업운영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련해서, 소셜멘토링 잇다 역시 수익모델 개발 및 홍보 등에 관해 누군가에게 멘토링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 된다 하겠네요 ㅎㅎㅎ;;;



레디앤스타트에서는 온라인 직업 멘토링 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프라인 서비스도 겸하고 있더군요. 대표적으로 멘토를 찾아 떠나는 여행멘토와 함께 벽화 그리기, 그리고 멘토들의 오프라인 모임 및 간담회등이 있습니다.

시스템이 마음에 들어서, 저 역시 멘토로 가입하여 활동 중입니다만.... 여태껏 멘티가 한 명도 없네요;; 제 멘토링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링크 ↩를 참고해주세요.

Note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는 하나의 ‘생태계’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학자금 대출을 갚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업과 취업준비를 병행하는 우리들을 보았습니다. 이렇게 두 대학생의 작은 고민과 푸념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결국 두 대학생은 직장 생활 3년 후에,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들을 돕기로 결 심하였습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후, 두 청년은 회사를 그만두고 나와 소셜벤처 레디앤스타트를 설립하였습니다."

"멘토는 청년들과 지혜를 나누고 지름길을 알려줍니다. 그것은 함께 마음의 치유를 얻는 과정이기도 해요. 저는 이런 관계가 문화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무작정 공무원, 대기업만 바라보며 청춘을 소모하는 청년들이 줄어들기를 바랍니다. 레디앤스타트의 목표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대의 멘토 플랫폼을 만드는 것입니다."

레디앤스타트 소개 글 중에서...



이제는 불필요한 스펙쌓기 이전에 멘토에게 질의해보세요! 레디앤스타트 소셜멘토링 잇다는 다양한 온라인 사이트도 함께 운영중이니 참고해보세요.

소셜멘토링 잇다 관련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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