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보여행-조개구이 맛집 광안리 행복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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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보여행 - 조개구이 맛집 행복식당

오전엔 오륙도, 오후엔 태종대를 둘러보고 왔더니 꽤 피곤했다. 원래 오후 마지막 일정은 해운대였지만 컨디션이나 시간을 봤을 때 다음날로 미루고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바로 숙소가 있는 광안리 Q모텔로 향했다.

Q모텔 1층에는 광안리 조개구이 맛집인 행복식당이 있다. 모텔과 함께 운영하는 곳인데, 숙박객이 아니어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음식점이다. 아무튼 둘째날 저녁메뉴는 조개구이로 결정했다. 모텔 엘리베이터에 숙박객에겐 매운탕을 서비스로 준다는 문구도 한 몫 거들었다. 광안리 해변 바로 앞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침겸 점심으로 부산돼지국밥 한 끼밖에 못먹었던터라 시장했다.

▲ 광안리 지하철역에서 광안리 바다로 향하는 길목에 붕어빵 파는 곳이 있다. 이 곳 붕어빵은 팥과 크림이라는 두가지 메뉴가 있는데 크림은 내가 좋아하는 슈크림이었다. 3개에 천원. 간식으로 좋았다!!


▲ 숙소에서 조금 휴식을 취한 후 가벼운 옷차림으로 식당으로 향했다. 7시쯤에 갔는데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조개를 구워먹고 있었다. 회+조개구이 세트메뉴를 주문했다.


▲ 모둠회나 조개구이, 해물탕, 문어 등의 메뉴를 판매한다.


▲ 전복죽이나 회덮밥 같은 식사류도 있다.


▲ 기본 반찬이 나온다. 번데기는 참 맛있었다.


▲ 메인메뉴인 조개구이!!!


▲ 가격대비 매우 풍성한 차림이었다. 2명이서 먹었는데, 먹다보니까 다소 부족한 느낌도 없지않아 있었지만... 배가 고파서일수도 있고, 조개구이가 맛있어서 일수도 있겠다.


▲ 두번째 메인메뉴인 회. 광어 위주로 차려져 나왔다. 회 역시 신선했다.


▲ 본격적으로 조개를 구워본다. 가리비부터 박살내보자!


▲ 말이 필요없는 조개구이. 화력이 엄청 쎄서 금방 익는 편. 조개를 잘 구울줄 모르다보니 나름대로 실력을 발휘하여 구워먹었다.


▲ 치즈를 녹여주면서 함께 먹으면 끝!


▲ 순식간에 조개구이는 끝나버렸다.


▲ 배도 채우고 술안주도 할 겸 해물라면을 주문했다.


▲ 어느정도 건져먹다가 치즈를 들이부어 같이 먹었더니 세상을 다 가진 기분. 결국 가리비, 키조개, 해물라면, 그리고 소주 3병까지 멸망시켜버렸다.

이후 마지막 술안주로 매운탕 서비스를 시켰는데 주문은 들어갔으나 도무지 음식이 나오질 않았다. 재촉해도 안나오고... 그래서 그냥 안먹고 숙소로 복귀.


가끔씩 종업원 분들이 직접와서 구워주기도 하고 이런저런 정보도 알려줘서 좋았다. 유명한 맛집이다보니 사람이 엄청 많고 또 바쁜 분위기가 있어서 직접 구워먹을 경우가 더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부산에서 먹은 음식 중에 갑이었다. 으... 잊을 수 없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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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2015.02.09 08:20 신고

    아직 가보지 않은 조개구이인데
    포스팅을 보니 한번 가고 싶어집니다^^

  • busantough
    2015.05.05 16:05

    ㅋㅋ 여기가 그 유명한 우울식당..
    저도 부산 사람이지만, 부산 로컬현지인? 들은 이 식당 전혀 몰라요..
    타지에서 오신 분들은 대게 정말 조개를 잘 못 드셔보셨나봐요..
    현지 맛집은 그쪽 동네사람들이 자주 찾아가는 곳이진짜 맛집이죠.
    이런 인터넷에서만 맛집으로 찬양받는 식당.. 보니 한숨 쉬이네요.
    괜히 관광객들 인터넷 맛집이랍시고 들렀다가 부산만 욕하고 돌아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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