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관동팔경 망양정 관동제일루(關東第一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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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관동팔경 망양정 관동제일루(關東第一樓)
경치가 관동팔경 가운데 으뜸이라하여 지어진 이름

죽변항과 하트해변을 감상한 후 우리가 향했던 곳은 바로 망양정. 관동팔경 중 제 일경으로 젊은층들은 잘 안가는 곳이긴하지만 그 뷰(View)만큼은 어느곳 못지 않은 곳이다.

망양정을 검색하고 찾아갔더니 망양해수욕장 쪽으로 안내가 되었다. 한창 성수기 시즌이라 차량이 엄청 많았다. 망양해수욕장은 처음 가보았던 곳인데, 의외로 크고 풍경이 좋았다. 여느 유명 해수욕장 못지않은 곳임을 처음 알게되어 나중에 이 곳으로 해수욕장 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주차가 불편하고 좀 복잡한가보다. 망양정으로 오르던 중 차량을 이동주차해달라는 전화가 왔다. 주차관리 부분이 다소 아쉬웠다.


망양정으로 가는 길은 2개가 있다. 망양해수욕장 쪽으로 올라가는 길과 해맞이광장과 울진대종 방면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높은 곳에서의 멋진 풍경은 쉽게 주어지지 않으므로 어느곳으로 가던 오르막을 올라야한다. 우리는 망양해수욕장에서 올라가는 길로 올라갔다.


시작부터 오르막 계단이 시작된다.


그나마 다행인건 오르막 길이 숲과 나무가 심어진 그늘이란점이다. 산책로처럼 조성되어 있고 운동기구 같은 것들도 있어서 동네 주민분들의 쉼터로도 이용되고있다.


조금 힘이 빠진다 싶으면 나타나는 이정표. 140m만 더 가면된다! 망양해수욕장의 시끌벅적함과는 거리가 먼 고즈넉하고 아늑한 곳이다.


오르막을 가볍게 오르면서 근처의 나무를 구경해보는 맛도 있다. 피톤치드 향을 잔뜩 느낄 수 있다.


드디어 도착한 망양정! 망양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을 가진 겹처마 팔작지붕의 정자이다. 고려시대 정자로서 옛것 그대로는 아니고 중간에 한 번 재건축되었다.


망양해수욕장 남쪽의 바닷가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어 동해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관동팔경 가운데 으뜸이라 하여 조선 숙종이 ‘관동제일루(關東第一樓)'라는 현판을 하사할만큼 멋진 곳이다. 오르막을 오를땐 무척 더웠지만 망양정 내부에는 아주 시원한 바람이 계속해서 불어온다.


망양정 입구에서 기념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하늘과 정자의 아름다움이 잘 살아난다.


망양정과 푸른 하늘. 언제봐도 멋이 있다.


2005년에 완전 해체 후 새로 지은 정자 되시겠다.


당시의 주춧돌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어 귀감이된다.


망양정 건너편, 망양해수욕장 인근에선 무슨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멀리서보니 바다가 양쪽으로 쫙 갈라져있고 가운데 길이 있는 특이한 모양새여서 독특하다 싶었는데, 무엇을 건설 중인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죽변등대와는 다소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차를 타고 잠시 이동해도 좋을만큼 풍경이 멋진 곳. 괜히 관동제일경 이라는 별명이 붙은게 아니니 동해바다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는 망양정도 울진 여행에서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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