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빕숏 - 산틱 빕숏 패드 팬츠 구매 후기 WM0C05119

반응형

3월부터 자전거 타는거 시즌 온하고 조금씩 타고 있는데 작년에 많이 타다보니 엉덩이도 아프고 뭔가 조금 전문적인 옷을 입고 싶어서 빕숏을 알아보게 되었다. 

자전거 선수할 것도 아니고 지금 당장은 낙동강 종주할 것도 아니라서 사실 빕숏까지는 사치이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엉덩이 통증 완화와 빕숏도 이것저것 입어보는 경험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제품들을 알아보았는데 대체로 자전거 사이클 의류는 가격이 높은 편이라서 저렴한 제품들로 찾아보다가 산틱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고, 가격이 합리적이라서 일단 처음 입문용으로는 괜찮을 것 같아서 산틱 빕숏을 사게 되었다.

 

XL 사이즈 블랙 색상 제품이다. 쫀쫀하게 잘 맞는다. 

어깨 끈은 메쉬 형태로 돼 있고 조금 얇은 편이라서 혹시 끊어지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그렇진 않았다. 지금 한 5번 정도 입고 탔는데 아직까진 짱짱하다.

 

소중한 부위를 지킬 수 있는 패드가 생각보다 잘 맞는다. 처음에 안장패드를 썼을 땐 매우 불편했는데, 확실히 빕숏에 있는 패드는 잘 맞는 느낌이다. 엉덩이 부위의 통증은 거의 완화되는 느낌이 들었고 3시간 정도 라이딩을 했을 때에도 엉덩이가 거의 아프지 않아 만족이다.

다만 남자의 경우, 자전거를 타다보면 소중한 부위에 조금 불편한 감이 들 때가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적절하게(??) 관리해주면서 타면 될 것 같다.

 

세탁의 경우 울세제로 손빨래를 한 적도 있고, 세제를 조금만 넣고 세탁기에 약하게 돌린적도 있는데 큰 차이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아무래도 속옷을 입지 않고 바로 입는 빕숏이다보니 위생적으로 좀 그래서 한 번 입을 때 마다 바로바로 세탁해주는 편이다. 

자전거 의류 중에 가장 자전거 경험을 개선해주는게 빕인 것 같다.  현재까진 만족! 긴바지로 나오는 빕도 사고 싶어졌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