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시언의 맛있는 책 읽기](22) 마시멜로 법칙의 구체적 실천전략!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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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명의 독자의 인생을 조정해준 마시멜로 법칙.
작지만 소중하고 유쾌한 지혜가 담겨있던 <<마시멜로 이야기>> 가
2년만에 새로운 방향을 가지고 두번째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이 책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기반하여 마시멜로 법칙의 연장선을 이야기 합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주인공 찰리가 대학생활을 마친 후 직장생활에 포커스가 있습니다.
1편에서 얻은 마시멜로 법칙의 지혜를 성실히 수행하여
성공적인 캠퍼스 생활을 마친 후, 새로운 출발선에서 부터 줄거리가 시작됩니다.

바뀌어버린 주위환경 탓에 마시멜로 법칙을 망각하고
예전의 방탕하고 계획없는 모습으로 점점 되돌아 가는 상황.
자신의 인생이 한순간에 위기를 맞을듯한 낌새를 느낀 찰리는,
1편에서 마시멜로 법칙을 전수해준 조나단에게 다시 한번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현명한 조나단은 찰리의 문제를 알아차리고 그에게 여섯 가지 성공 퀴즈 풀이를 제안하는데,
그 6가지 방법이 마시멜로 법칙의 구체적인 실천방법이며 이 책의 핵심입니다.

책 소개말 에서는 마시멜로 법칙의 실천전략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실천방법 보다는,
여러가지 상황에서 빠질 수 있는 위험에 대한 경고이며 조언에 가깝습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고, 보상심리 라는게 있습니다.
처음 목표한것을 이루게 되면 거기에 안주해 버리고 맙니다.
예를들면, 다이어트에 성공했을 때 그 다음부터는 다이어트를 지속하지 않고
음식을 조절하지 못하는 요요현상과 같습니다.
지금껏 잘 참아오던 마시멜로를 한꺼번에 모두 삼켜버리는 일이죠.
초심을 지키기가 가장 어렵다는 말은 진리입니다.

저자는 목표를 이루면 거기에 안주하지말고 더욱 노력하라고 말하면서,
변화된 상황에 따라 목표를 재수정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1편에서 처럼 이 책은 소설같기도 하고 일기 같기도 합니다.
성공스토리 같기도 하면서 친근한 아저씨가 해주는 스토리 느낌도 나죠.

현재로서는 2권이 가장 최근의 도서 네요~
제가 감히 예언해 보자면….
조나단은 늙어서 결국 죽고, 그 정신을 이어받은 주인공 찰리가
누군가에게 조나단 역할과 함께 마시멜로 이야기를 해주는 것으로
책 시리즈가 완료되지 않을까 ~ 기대해 봅니다 ^^

이제 생각을 해 봅니다.
2편에서도 1편과 마찬가지로 마시멜로를 모두 먹지 말라 합니다.
목표를 이룬게 있으면 달콤한 열매를 조금만 음미하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마시멜로는 도대체 언제 먹으라는 걸까요?
그 해답을 2편에서 직접!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 - 10점
호아킴 데 포사다.엘렌 싱어 지음, 공경희 옮김/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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