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안동' 잡지에 제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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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안동' 잡지에 제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약 한달전, 인터뷰 요청을 받고 한적한 카페에서 담소를 나누었었는데요.
이번에 드디어 '사랑방 안동' 잡지가 발간되어, 저도 몇 권 받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게 전부 블로그와 SNS 때문이네요.


< 사랑방 안동 > 잡지 142호. 2012년 9월 10월호이다.




'이달에 만난 사람'이라는 코너는 안동지역에 있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




SNS 전문가라고 하기에는 많이 부끄럽다.



그에게 "왜 그런 걸하냐?" 묻던 사람들이 "그거 어떻게 하냐?"로 바뀌었다.

나는 이 문장이 좋다.





지방에 거주하는 많은 젊은이들은 꼭 대도시만이 살 길인냥 세뇌되어 있다.

물론 지역적 한계가 있는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런 현상은 일종의 오리엔탈리즘.

태어나고 자란곳에서, 또 그것을 위해 일 할 수 있다는건 참 멋진일이다.

오늘날의 젊은이라면 남들과 똑같은 코스말고, 자신만의 색다른 코스를 연구하고 질주해 볼 필요가 있다.

모든 사람들이 다 대도시로 갈 때, 희망은 지방에 있을지도 모른다.




저서인 <1인분 청춘>도 소개되었다.



향토문화의사랑방 안동은
안동인의 필요로 하는 읽을 거리의 제공자로, 향토문화와 지역발전의 방향을 모색하는 제언지로, 건전한 문화활동과 수준높은 창작을 위한 비판자로서의 역할을 통하여 궁극적으로는 안동발전의 디딤돌이 되고자 하며 이같은 발간 이념의 실현을 위해

향토문화의사랑방 안동은
일체의 정치적, 종교적 목적의 이용과, 어떤 특정 단체나 개인의 편에 서기를 거부하며, 항상 객관적인 시각과 냉정한 판단력을 유지하여, 안동인의 보편적 품위를 지킴으로써 남녀노소 및 신분의 차별없이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될 것입니다.


'사랑방 안동'지는 20년 이상동안 꾸준히 발간되어 왔기 때문에, 많은 독자층(주로 노년층일것으로 추측)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잡지에 저처럼 젊은이의 인터뷰가 실리게 되어 무척 떨리기도 하고, 괜시리 부끄러워지기도 합니다. 약간은 자랑스럽기도 하구요.

급한 일정에 여러가지로 신경을 써주신, 백소애 기자님과 이희수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잡지는 향토문화의사랑방 안동 홈페이지(http://www.andongji.com/)에서 볼 수 있더군요.
저의 인터뷰 전문은 여기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를 하시면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은 제거 한 인터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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