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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진 단렌즈 추천, 인물 스냅사진 상황별 렌즈 활용법

작가 남시언 2021. 5. 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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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이 대세인 요즘에도 사진은 사진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감성이 있어서 매력적인 콘텐츠입니다. 예전부터 취미로 스냅사진을 촬영하고 있는데 주로 풍경사진이나 인물 스냅사진을 촬영하는 편입니다. 최근에 2~3년 전부터 인물 스냅사진을 많이 찍고 있습니다.

​촬영에 필요한 카메라 렌즈군들은 렌즈 화각별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서 촬영자의 판단과 환경 요소, 그리고 모델분의 피지컬 등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고 이런 것들을 경험하면서 인물 스냅을 찍는건 참 재미있는 경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냅사진, 특히 인물사진 스냅사진을 촬영할 때 화각별로 사용하는 렌즈들을 알아보고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카메라 바디

 메인 카메라 :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
 서브 카메라 : 캐논 크롭바디 M50
 서브 카메라 : 갤럭시 S21 울트라

메인으로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을 사용합니다. RF군 렌즈의 퀄리티가 대단히 좋기 때문에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DSLR은 안쓴지 오래되었네요. 미러리스에 익숙해져있고, 사진 뿐만 아니라 영상 촬영도 염두에 두어야 하므로 미러리스가 좋습니다.

서브 카메라로는 크롭바디인 M50을 사용합니다. 풀프레임보다 가볍고 작아서 가방에 잘 들어가고 휴대성이 뛰어난게 장점입니다. 간단한 사진은 M50으로도 충분합니다. 동영상도 마찬가지에요.

두번째 서브카메라는 스마트폰입니다. 갤럭시 S21 울트라 모델로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무거운 미러리스보다는 가볍고 이미지 품질도 우수한 스마트폰은 기동성이 좋고 가벼워서 손이 자주 갑니다. 특히 동영상을 촬영할 때 다른 카메라와 조합해서 사용하면 아주 좋습니다.

카메라 렌즈

 RF 85mm F.12 L렌즈 (단렌즈) 
 RF 35mm F1.8 MACRO (단렌즈)
 RF 24-105 F4 줌렌즈
 삼양 AF 14mm 초광각 단렌즈

현재 풀프레임 미러리스용으로는 이렇게 4개의 렌즈를 갖고 있습니다. 인물사진에서 거의 교과서로 알려진 50mm 화각대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물 스냅사진에서 가장 많이 쓰는건 85mm 렌즈입니다. 초광각 렌즈인 삼양 14mm의 경우 AF가 되면서도 화각에 따른 왜곡을 이용할 수 있어서 풍경 사진이나 인물 스냅에서도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24-105mm로 촬영한 인물 스냅사진

캐논 24-105mm F4 렌즈 활용

24-105mm는 줌렌즈로 고정 조리개 4를 사용하는 제품이에요. 고정 조리개라서 동영상을 촬영할 때도 매우 유용하죠. 캐논 풀프레임 EOS R 시스템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렌즈이며 24mm에서부터 105mm까지 전방위적으로 화각을 바꿀 수 있어서 꽤 유용한 렌즈입니다. 그런데 조리개가 4라서 다소 어두운 편입니다. 배경 아웃포커싱 능력은 다른 렌즈에 비해 다소 떨어지며 실내에서 쓰기에도 좀 어두운게 단점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24-105mm 렌즈만의 유용함이 있습니다. 단 하나의 렌즈만을 사야한다면 할 수 없이 여러 화각을 갖춘 줌렌즈를 택할 수 밖에 없는데요. 더불어 장거리 여행지에서 촬영해야하는 등 카메라 렌즈를 많이 가져갈 수 없는 환경과 렌즈를 바꾸는 시간을 줄여야하는 환경에서는 줌렌즈도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렌즈입니다. 개인적으로 인물 스냅사진에서는 잘 쓰고 있진 않고, 커머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할 때 쓰는 편입니다. 

 

24-105mm로 촬영한 풍경 사진 (보정 전 원본)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배경 심도 표현되는 사진을 선호해서 줌렌즈로 인물 스냅사진을 찍는 경우는 드뭅니다. 오히려 이 줌렌즈로는 음식 사진이나 길거리 스냅, 풍경 등 인물이 아닌 다른 피사체를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 

 

24-105mm 렌즈의 105mm 화각으로 찍은 사진

여행지에서 24-105mm를 쓴다면, 105mm까지 최대한 줌을 당기면 조리개 F4로도 어느정도 아웃포커싱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심도 표현이 매력적입니다.

 

그래서 24-105mm는 인물사진보다는 인물이 아닌 피사체를 촬영할 때 좀 더 적합합니다.


캐논 35mm F1.8 MACRO 렌즈 활용

35mm는 인물 스냅사진에 유용하게 사용 중인 렌즈입니다. 마크로 렌즈라서 해상력이 뛰어납니다. 인물사진에서는 너무 선명한건 보정이 어려워지는 단점도 있지만, 구도나 35mm 특유의 화각이 매력적이라서 많이 사용되는 화각 군이에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한편으로 이미지 결과물을 신뢰하는 렌즈이기도 합니다.

50mm보다 35mm를 선호하는 이유가 실제 사람 눈으로 봤을 때의 화각과 꽤 비슷하기 때문인데요. 예를들어 카페 테이블에서 마주 앉아 있다면, 50mm보다는 35mm쪽이 좀 더 현실감 있는 장면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EF-M 32mm로 촬영한 사진

만약 서브카메라로 크롭바디를 사용한다면, 크롭바디에 32mm 화각대의 렌즈군을 장착할 경우 50mm 화각을 가져갈 수 있으므로 풀프레임에서까지 50mm를 쓰고있진 않습니다. 캐논 M50의 경우 32mm 단렌즈가 굉장히 좋게 나와있고 저렴합니다. 크롭바디 단렌즈인데도 조리개를 무려 1.4까지 내릴 수 있는데다가 결과물이 훌륭해서 L렌즈 급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인 렌즈입니다. 

 

RF 35mm로 촬영한 꽃 사진 (접사)

RF 35mm의 경우 조리개를 1.8까지 열 수 있는데다가 마크로 렌즈라서 위 사진처럼 꽃 사진 등 접사를 해야할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인물 스냅사진을 촬영할 때 35mm는 사진 전체에 인물이 꽉 차게끔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35mm 특유의 화각 표현에 맛 들리면 벗어나기 힘들어집니다. 모델분들도 좋아하는 화각대입니다.

 

실제 촬영에서 모델과 마주섰을 때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에서 촬영이 가능해서 모델분에게도 부담이 덜한 렌즈이기도 합니다. 조용한 목소리로도 모델분과 충분한 소통이 가능하고 렌즈 크기가 부담스럽지 않고 라이트한 모양이라서 시각적인 부담도 덜한 부분이 있습니다.

 

사진 퀄리티는 진짜 끝장나게 잘 나옵니다. RF 35mm는 L렌즈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거의 L렌즈급 화질을 보여줍니다.

 

RF 35mm로 찍은 세로 사진

인물사진에서 많이 사용되는 세로 사진일 경우에도 35mm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배경을 입체적으로 날릴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야간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조리래가 1.8까지 열리니까 적당한 빛만 있다면, 수동 모드로 촬영할 경우 어느정도 셔터스피드를 확보해서 삼각대 없이도 야간 인물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다른 렌즈들보다 작고 가벼워서 자주 손이가는 렌즈입니다. 콤팩트가 사이즈가 인상적입니다.


캐논 RF 85mm F1.2 L 렌즈 활용

85mm 렌즈는 인물 사진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 그리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각 렌즈입니다. 특히 인물사진에서 거의 대부분을 이 렌즈로 촬영합니다. RF 85mm 렌즈는 조리개를 무려 1.2까지 열 수 있어서 최대 개방일 경우 순광이라면 하이라이트가 날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ND필터를 잘 쓰지 않기 때문에 조리개를 적절하게 조여주고 촬영하는 편이지만, 그늘이나 흐린날에는 F1.2까지 여는 경우도 왕왕 있어요.

 

배경과 인물의 구분을 명확하게 해주는 RF 85mm F1.2 L렌즈

 

캐논 RF 85mm를 이용하면, 아웃포커싱을 강하게 넣을 수 있어서 배경을 확실하게 날릴 수 있습니다. 결국 전형적인 카메라 룩이라고 할 수 있는 사진이 만들어집니다. 특히 여성 모델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이기도 하며 카카오톡 프로필이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을 때, 친구들로하여금 가장 칭찬받는 사진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일단 RF 85mm F1.2 L렌즈는 가격이 300만원이 넘는 고가의 렌즈이고 무게나 크기도 듬직한게 누가봐도 전문적으로 사진 찍는다는 시각적인 효과(?)를 주기도 합니다. 단점은 비싸고, 무겁다는 것. 렌즈 구경이 커서 UV필터 값만해도 엄청납니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하면서 촬영하는 렌즈이고, 실내외 가리지 않고 이걸로 많이 찍습니다.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특히 잘 쓸 수 있습니다. 실제 모델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렌즈이기도 한데, 카메라 룩 특유의 배경 날림이 확실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야외에서 인물 스냅을 촬영하는 까닭에 85mm를 쓴다고해도 거리상 불편한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배경 날림과 확실한 사진의 디테일을 살릴 수 있으므로 85mm를 선호합니다. 사진이 정말 잘 찍히고 결과물이 아름답습니다.

저렇게 배경이 예쁘게 날아가서 인물과 배경을 확실하게 분리해주면, 명확한 카메라 룩 표현이 가능해서 모델분들도 예쁘다고 좋아하는 편입니다. 카메라룩 특유의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드는 RF 85mm 렌즈입니다.

 

 

어두운 실내에서도 85mm F1.2 렌즈는 빛납니다. 조리개를 무려 1.2까지 내릴 수 있다는건 대단히 매력적이며 아주 편리한 촬영이 가능함을 뜻합니다. 어두운 실내에서도 꽤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배경 날림은 덤!

 

실내 스냅사진 촬영 환경에서는 공간적 제약이 있어서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85mm가 적합하지 않을 때도 있지만, 보통은 심도 표현을 통한 예쁜 사진을 건지는게 가능합니다.

 

 

앞뒤로 복잡하게 설정된 심도를 표현해주면, 아주 몽환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어서, 사진 작가만의 독특한 스토리를 보여줄 때도 유용합니다.

 

인물과 배경을 확실하게 분리해주므로 무거운 85mm를 쓸 가치는 충분합니다. 하지만 동영상 촬영에는 너무 무거워서 조금 부적합합니다.

 

RF 85mm 렌즈는 기본적으로 망원이기 때문에 멀리서 찍으면 배경을 압축할 수 있습니다만, 너무 멀리서 찍어서 배경을 압축하는 것 보다는 개인적으로는 화면에 인물이 꽉 차게 찍는 한편으로 배경을 날리는 방식을 좋아해서 이런 스타일로 많이 찍고 있습니다.

 

다소 멀리 떨어진 피사체를 촬영할 때에도 85mm를 적극 활용할 수 있습니다. AF만 맞으면 심도 표현도 괜찮고 느낌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RF 85mm의 경우 AF 성능이 대단히 훌륭합니다. 심도 표현이 강해서 정확하게 피사체를 맞추는게 조금 연습이 필요할 순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앞보케 스타일

이 렌즈는 심도를 앞에다가 주는, 소위 말하는 앞보케 성능이 아주 좋습니다. 이런 사진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일반인 모델분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사진으로 앞뒤 심도를 모두 날릴 때에도 85mm를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아이 사진을 찍어줄 때에도 85mm는 유용합니다. 아이들은 항상 뛰어다니고 움직이는 특성상 빠른 AF와 빠른 셔터스피드를 확보해야하는데 땡볕에 아이가 있으면 아이에게 좋지 않아서 밝은 조리개 값의 렌즈가 유용하게 쓰입니다. 아이 사진에도 배경을 날려주면 아이가 돋보이면서 멋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진관에서 꾸며진 배경에서 아이의 사진을 남기는 것도 좋지만, 아웃도어에서 스냅사진으로 아이와의 추억을 남기는 것도 생동감이 있습니다.


삼양 AF RF 14mm 초광각 렌즈 활용

85mm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렌즈는 삼양에서 나온 RF용 14mm 초광각 렌즈입니다. 캐논 오리지널 렌즈는 아니고 서드파티 렌즈라서 디테일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편에 속하고 AF도 가능한 렌즈라서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14mm라는 초광각 특유의 화각은 일반인 모델분들이 선호하는 인스타그램용 사진을 촬영할 때 가장 적합합니다.

프로 모델분들이 아니라 아마추어 모델분들이나 일반인 모델분들은 카메라에 익숙하지 않은데다가 해당 사진을 그냥 카카오톡 프사용으로 쓰거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갤러리에 저장해두고 나중에 가끔 보는 용도로만 쓰면 충분하기 때문에 인물이 중심이 아니라 배경과 인물이 어우러진 사진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험상 일반인 모델분들은 초광각 사진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인물이 너무 드러나는 사진은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이럴땐 초광각 렌즈가 적합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넓게 찍힌 이러한 사진들이 부담이 적어서 좋아합니다.

 

초광각 렌즈로는 배경과 인물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자체 사진만으로도 훌륭하지만, 인스타그램에 올릴 때 특히 좋아서 모델분들이 자주 씁니다.

 

예쁜 배경을 보여주면서 인물이 있는듯 없는듯 표현하는게 인스타그램에서는 대세인 것 같습니다. 대신에 색감을 잘 잡아야하죠. 요즘 트랜드에서는 구도보다 색감이 우선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인물 스냅사진에서는 자연스러운 연출이 중요해서 초광각으로 촬영하면 배경을 넓게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초광각 렌즈는 렌즈 특성상 왜곡이 있으므로, 이 왜곡을 잘 활용하는게 좋은데요. 초광각으로는 인물에 가까이에서 찍진 않고 멀리서 전체를 담는 용도로 쓰면 됩니다. 왜곡을 이용하면 실제 키보다 더 길쭉하게 표현하는게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부~해보이지 않게끔, 그러니까 조금 날씬하게 표현해줄 수 있어서 유리합니다. 길쭉 + 날씬 두 가지 효과를 왜곡을 이용해 가져가면 됩니다. 이때, 너무 거인처럼 나오는건 오히려 좋지 않아서 약간의 연습이 필요합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잘 먹히는 이런 사진들은 초광각 정도 되는 화각이어야 촬영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있는 초광각 렌즈로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카메라 룩 특유의 느낌은 최신형 스마트폰보다는 풀프레임 + 초광각이 좀 더 낫습니다.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실내에서는 특히나 초광각 렌즈가 유용합니다.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인데도 넓은 장면을 촬영하고 싶다면 별다른 선택지가 없기 때문이죠. 초광각 렌즈의 왜곡과 광각 특유의 넓은 화각을 느낌있게 표현해주면 사진에 스토리를 담을 수 있습니다. 

 

삼양 RF 14mm 초광각 렌즈는 조리개가 2.8이라서 엄청나게 밝은건 아니지만 일상에 못 쓸 정도로 어둡진 않습니다. 저조도에서도 충분히 쓸만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너무 어둡지만 않다면 넓은 화각으로 스냅사진이나 예쁜 여행지를 담기에 충분합니다.


사진 보정에 대해서

촬영 못지 않게 보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압축된 JPG나 RAW 파일을 그대로 쓰는 작가들은 거의 없을테니까요.

색감 보정 스타일에 따른 분위기와 느낌 변화

그리고 사람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게 색감이기에 색보정이 매우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색감 표현은 보정 연습을 많이해야하고 자신만의 색감을 만들어보는 것도 재미있는 연습이 됩니다. 후보정에 자신이 생긴다면, 다양한 환경에서 재미있는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습니다.

저는 어피니티포토라고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로 보정하고 편집합니다. 자신만의 색감과 스타일을 개발해서 보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정리

정리하자면, 카메라룩 특유의 인물 스냅사진은 85mm 화각, 85mm는 너무 답답하다면 50mm보다는 35mm를 선택해서 남친 시선 느낌으로 촬영하는걸 추천합니다. 10~20 사이대의 초광각 렌즈는 여행지에서, 그리고 인스타그램 느낌의 사진을 찍을 때 유용하며, 모델분의 단점을 커버해줄 수 있습니다.

 

 

평범한 풍경 사진보다는 인물이 들어간 인물 스냅 사진을 많이 찍어보면 사진 취미가 더욱 즐거워집니다. 요즘에는 일반인분들도 사진 찍는 것에 많이 익숙해져서 스냅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모델분을 구해서 재미있는 촬영을 이어가보면 어떨까요? 혹은 친구를 섭외하거나 본인이 모델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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