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학동몽돌해수욕장 해변 바다는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느껴진다. 우리들이 사계절내내 바닷물에 발정도는 넣을 수 있는 이유다. 처음으로 간 거제도 여행에서 학동몽돌해변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지금껏 경북권 뿐만 아니라 전국 해수욕장을 많이도 다녔지만 이토록 파도소리가 아름답고 청아한 곳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방문하는 순간부터 학동몽돌해변은 내가 가본 아름다운 해수욕장 TOP 5안에 들어가버렸다.차를 타고 거제도를 질주하면서 살펴본 바로는 몽돌이 깔린 해수욕장이 거제도엔 참 많았다. 그럼에도 학동몽돌은 너무나도 아름다웠고, 조용했고, 파도소리에 취할만큼 분위기 있었다. 길이 1.2km의 거제도 남쪽방면에 있는 이 곳은 해변 전체에 몽돌이 깔려있다. 모래해수욕장을 주로 봐온 내게 몽..
거제도 명물 외도 보타니아로! 와현 유람선을 타고 해금강과 십자동굴을 둘러본 다음 외도 보타니아로 향했다. 초록빛 천국이라는 별명답게 다도해 위를 수놓은 보타니아는 어느 한 곳 빠지지않고 잘 꾸며져있었다. 이국적인 풍경은 섬 전체를 둘러싸고 있었는데, 산책로를 따라 펼쳐진 경치는 완벽한 해상공원을 연상케했다.한겨울에도 초록빛을 볼 수 있어서 관광객들에게는 인기만점이라고한다. 거제도의 명물이라는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았다. 외도 보타니아, 이름에서부터 외국이 떠오르는 곳이다. 입장료가 다소 비싼감이 없지않지만 후회하지 않을만큼 멋진 곳이다.▲ 유람선에서 내려 보타니아로 올라간다. 섬에 비해 배가 정박할 항구는 다소 낡은 모습이었다. ▲ 코스를 따라 올라간다. 동시다발적으로 거제도 각 항구에서 여러척의 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