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용궁면 용궁시장에 있는 단골식당은 제가 오래전부터 자주 가던 식당 중 한 곳입니다. 가게 이름이 단골식당인데 저는 정말로 이 가게의 단골인 셈이죠. 오래전부터 다녔던 곳이라서 익숙하기도 하고 그 추억의 맛을 잊지 못해서 최근에도 예천을 방문할 때 마다 가게에 들러 뜨겁게 보글거리는 국밥과 불맛이 살아있는 오징어불고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한달에 2번 이상 꼬박꼬박 먹어야만하는 맛집인데요. 여행에서는 맛있는 음식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죠! 최근에도 예천 단골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다녀왔습니다. 예천 용궁 단골식당 2호점을 자주 찾는 편입니다.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최근에 가격이 조금 상승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따로국밥과 그냥 국밥으로 나뉘어져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정취가 살아있는 이색카페 예천 '용궁 카페' 예천시장에선 용궁순대국밥밖에 모르는 나였는데 조금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다보면 재미있는 카페를 발견하게된다. 전원웰빙찻집이라는 이름의 용궁cafe다.예천 시장 한 켠에 있는 카페. 용왕이 산다는 용궁에 카페라니. 일대가 시장통인데도 그러한 분위기에 전혀 어색하지 않은 겉모습을 가지고 있다. 입구는 솟을대문으로 크게 만든 모양이다. 정문과 후문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 곳은 후문이다. 후문이 좀 더 옛 것답고 고풍스럽다. 입구 옆에 장승을 세워둬서 마치 조각장인이 운영하는 조각상같다. 활짝 열린 나무대문 사이로 내부가 보인다. 잔디와 돌길이 예쁘게 깔려있다. 용궁의 후문을 지키는건 사대천왕이 아니라 칠칠이라는 이름의 강이지. 반가의 개로 방문객들에게 귀여움을 듬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