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제 일어난 일은 생각 안 합니다. 내일 일어날 일을 자문하지도 않아요.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두번째 편, 문화체육관광부 이병두 종무관 추천 도서인 『그리스인 조르바』입니다. 그리스의 대문호라 일컬어지는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대표작이며, 조르바라는 주인공 인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매우 자유로운 소설 책이기도 합니다. 소설 분량으로는 꽤 많은 분량이며, 여타 다른 소설에 비해 가볍지 않은 내용으로 유명한 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려한 문장과 매우 매우 자유스러운 주인공 조르바의 탐험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하게 만들었으며, 결과적으로 이 책이 '고전'반열에 기웃거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반면에 약간은 시적이고 난해..
" 오늘날의 문명 국가들은 모든 지적 활동 분야에서 그리스의 식민지다" 그리스로 떠나보는 것은 참 재미있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언어, 이야기 등 문화적인 요소들이 대체로 그리스에 근원을 두고 있기 때문이지요. 결국 그리스를 여행한다는 것은 근본적인 뿌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 하겠습니다. 여기에서 여행이란 실제로 떠나보는 체감형 여행과 독서를 통해 걸어보는 정신적 여행 모두를 뜻하는데요. 이번 책 『그리스 인생 학교』는 그러한 여행을 충분히 도와줄 수 있어 보입니다. "지상의 문명 국가들은 그리스의 지식으로 길러졌다" 여러분들은 그리스를 여행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중 문화체육관광부 유진룡 장관은 이번 여름휴가 때 이번 책 『그리스 인생 학교』를 통해 그리스를 여행해 볼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