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혼자 자유여행]#11 마카오 맛집 윙치키(Wong Chi Kei) 세나도광장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 윙치키(윙치케이, Wong Chi Kei)에서 아침겸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카오 여행을 계획하면서 꼭 가보고싶었던 음식점이었습니다. 마카오를 여행하는 여행객이라면 한번 쯤 들렀던 곳, 아니면 한 번쯤은 들어봤던 곳이라 할 수 있을만큼 유명한 곳인데다 세나도광장 바로 앞이라는 위치적 장점때문에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윙치키에서 가장 유명한건 새우 완탕면인데, 쫄깃쫄깃한 완탕과 건어물로 뽑아낸 얼큰한 육수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위치를 잘 몰랐었는데, 세나도광장을 둘러보다가 우연하게 발견하였습니다. 세나도광장에서 도보 1분안에 갈 수 있을만큼 가깝더군요. 윙치키(윙치케이,..
마카오 담배흡연 및 쓰레기처리에 대해서 전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엄청 높아서 흡연자분들의 공간이 점점 더 축소되고 있는데요. 마카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 중 흡연자분들이라면, 과연 마카오에서 담배를 어디서 어떻게 피워야하는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과연 마카오에선 어떨까요? ▲ 마카오에선 위와같은 경고문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금연 구역에서 흡연했을 경우 MOP 600에 달하는 벌금을 물어야한다는 것인데요. 대부분 실내에서 볼 수 있는 경고문이지만 간혹 실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되면 근처에 있는 마카오 경찰이 와서 곧장 벌금을 물려버리더군요. ▲ 마카오 거리를 돌다보면 보통 저런 파란색(또는 주황색)의 쓰레기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매우 촘촘하게..
아시아의 보석! 마카오축제원정대 모집 마카오정부관광청이 후원하고 에어부산이 주관하는 마카오축제원정대 2차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저 역시 올해 9월 마카오불꽃축제 원정대에 참여하여 마카오에 다녀온 바 있는데요. 아시아의 보석! 동양속의 유럽이라 불리는 마카오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1차 모집은 끝난 상태이며, 2차 모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마카오는 1년내내 축제기간이라 할만큼 큼직한 축제들이 많이 열리는데요. 사실 축제가 아니어도 마카오는 꼭 한 번쯤은 다녀와볼만한 아름답고 익사이팅한 도시입니다. 에어부산 원정대로 아시아의 숨겨진 보석 마카오의 다양한 축제를 즐기고 함께 공유할 분들은 10월 12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되는데요. 원정대에겐 부산-마카오노선 왕복항공권..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10 마카오의 랜드마크 세나도 광장으로! 만다린하우스를 떠나 마카오의 랜드마크 세나도 광장으로 향합니다. 원래 계획은 세나도광장만 살펴본 뒤에 호텔로 복귀하여 샤워와 휴식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에 성 도미니크 성당 쪽을 둘러보려고 했었는데, 매우 가깝게 위치해있어서 갔는김에 한꺼번에 보았습니다. 이후에 세나도광장을 몇 번 더 거치게되는 코스였습니다. 만다린하우스에서 세나도광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세계문화유산들을 쭉 둘러보는 도보여행코스입니다. 요셉신학교와 성당, 돔 페드로 5세 극장을 살펴보고 성 아우구스틴 성당과 로버트 호 퉁 경의 도서관을 거쳐 자애당, 세나도광장, 성도미니크 성당같은 세나도광장 주변을 찍은 다음 호텔로 복귀했습니다. ▲ 도보로 이동하다보니 골목골목을 ..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9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 펜하성당부터 만다린하우스까지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펜하성당으로 출발합니다. 비교적 가까운 위치였지만 걸어가기엔 다소 무리가있어 부득이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지금부터 가장 아까운건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선선호텔에서부터 펜하성당까지 택시비 22.5MOP가 나왔습니다. 금방 도착하더군요.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도보여행 코스입니다. 아침일찍 출발하다보니 약간은 선선한 날씨였음에도 마카오의 날씨는 도보여행하기에 덥기만 했습니다.▲ 펜하성당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마카오를 둘러봅니다. 펜하성당과 바라광장 및 아마사원을 찾아보고 무어리시배럭을 거쳐 릴라우광장과 만다린 하우스까지갑니다. ▲ 택시에서 하차하여 펜하성당에 도착했습니다. ▲ 마카오의 강한 해가 ..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8 마카오 호텔-베스트웨스트 호텔 선선(新新) Best West Hotel Sun sun 마카오에서 총 2박을 했습니다. 그 중 첫번째 숙소는 베스트웨스트 호텔 선선(新新, Best West Hotel Sun sun)이라는 곳입니다. 호텔패스를 통해 예약을 하고, 호텔패스에 문의결과 24시간 프론트 운영을 한다는 확답을 받은 뒤, 마카오행 밤비행기로 도착하는 일정이라 새벽에 도착하기 때문에 새벽녘에 도착한다고 메모를 남겨놓은 상태였습니다.▲ 베스트웨스트호텔선선의 모습입니다. 처음 이 호텔로 예약을 했던건 단순히 저렴한 가격 때문이었습니다. 방문했던 일정이 주말인데다 불꽃축제가 열리는 성수기(현지인들은 홀리데이라고 부르더군요)였기 때문에 호텔가격이 꽤 비싼 편이었습니다. 또한 어쩌..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7 마카오 공항을 둘러보고 마카오 택시를 타다 에어부산을 타고 마카오공항에 도착하니 현지시각으로 12시 정각이 되었습니다.(한국시간으로 새벽 1시, 시차 1시간) 밤비행기라서 새벽녘에야 도착합니다. 이제 마카오 공항으로 빠져나와 본격적인 여행길에 오를 수 있습니다. 약간의 피곤함을 느끼면서도 흥분된 마음으로 공항을 둘러봅니다.▲ 마카오 공항으로 가는 길 벽면에는 다양한 그림과 텍스트들이 마카오 현지의 분위기를 느끼게해주고 있습니다. ▲ 홍콩도 마찬가지인데, 마카오 공항에서도 공항 도착 후 Arrivals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면되는데요. 마카오 공항에는 한국어 표기가 되어있어 유용합니다. ▲ 사진과 텍스트가 잘 설명되어 있어 공항입국장으로 가는 길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6 퇴근 후 여유롭게 마카오로 가는 방법 김해공항발 마카오행 에어부산 항공편 스케쥴은 오후 9시 50분에 출발합니다. 따라서 김해공항과 멀지않은 곳에 있으신 영남권 거주자분들이라면 금요일 퇴근 후에 마카오로 출발하여 주말을 마카오에서 신나게 보내고, 새벽같은 아침 비행기로 에어부산을 통해 다시 김해공항으로 되돌아올 수 있습니다.미리 준비해두고 퇴근 후 여유롭게 마카오로 잠시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따로 휴가를 내거나 평일날 시간을 빼기 어려운 분들에겐 환영받을만한 에어부산의 비행 스케쥴입니다. 탑승수속 ▲ 김해공항에서 에어부산 탑승수속을 하는 모습입니다. A18번 창구부터 A23번 창구가 있고 그 옆에는 단체수속을 할 수 있는 창구가 있었습니다. 약간 여유있게 줄을 섰지만 이미 ..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5 알면 유용한 김해공항 미리보기 미리 알고가면 유용한 김해공항입니다. 인천공항처럼 엄청 큰 공항까진 아니라서 사실 조금만 돌아보면 대략적인 위치를 알 수는 있습니다만 미리 알고가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안동에서 동대구를 거쳐 김해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여유있게 도착해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저 멀리 국내선 청사가 보입니다. 국내선을 탈꺼면 이쪽으로 가면되지요. 하지만 전 국제선을 이용해야하므로 여기에 남아야합니다. ▲ 국제선 2층 A게이트 앞. 아시아나 항공과 에어부산, 에어차이나, 홍콩익스프레스 등 익숙한 이름들이 많이 보입니다. ▲ 일찍 도착해서 밖에서 바람도 쐬고 음료수도 한 잔 마시고 왔는데도 아직 5시 32분입니다. 비행기 탑승까지 4시간..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4 안동→동대구→김해공항 드디어 출발일입니다. 저녁에 김해공항에서 밤비행기를 타야하는 관계로 일찍 집에서 출발하여 공항까지 갑니다. 제가 있는 안동에서는 곧장 김해공항으로 가는 버스편이 없기 때문에 동대구를 거쳐 가는 편이 가장 빠르고 정확합니다. 안동에서 동대구까지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되며, 다시 동대구에서 김해공항까지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되어 총 버스 이동시간이 2시간 40분 정도인 셈입니다. 물론 중간에 내려서 잠깐 대기하는 시간을 치자면 넉넉잡아 3시간 정도라 볼 수 있겠네요.김해공항은 영남권에서 비교적 가깝게 갈 수 있는 공항입니다. 물론 더 가까운 곳에 대구국제공항이 있지만 김해공항 등의 아성에 밀려 많은 노선들이 취소되고 현재는 소수의 비행편만 운행 중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