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자유여행 #14 비내리는 미케비치의 풍경 베트남 다낭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전날 밤 다낭의 밤문화를 즐겨본답시고 오큐와 노보텔 스카이 36, 그리고 골든 파인 펍까지 놀았더니 살짝 피로했다. 이 마지막날에는 다낭다이어리의 체크아웃투어 B가 예정돼 있었는데, 바나힐 투어와 영응사 또는 아시아파크를 관람하고 마지막으로 마사지숍에서 전신 마사지를 받은 후 다낭 공항까지 가는 코스였다. 체크아웃투어 B 상품은 오전 11시부터 진행이 되기 때문에 호텔 체크아웃과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상품이다. 나는 다낭에서의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잠을 3시간 정도만자고 일어나서 택시를 타고 바로 미케비치로 향했다. 전날 비가 안온걸 샘이라도하듯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리는 다낭이었다. 우기 중에서도 제대로 우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