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보약이다. 밥이 보약이다. 채소가 보약이다. 고기가 보약이다. 사랑이 보약이다. 추억이 보약이다. 꿈이 보약이다. 보약이 보약이다. 다음은…?
생애 처음으로 처음으로 시도해보았습니다. 기존에 집에서는 각종 재료가 풍부해서 이것저것 대충 넣으면 얼추 맛이 나곤 했는데, 재료가 없는 상태에서 해보려니 두렵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했습니다. 원래는 그냥저냥 대충 끼니를 때우곤 했는데, 왜 겨울이면 뜨끈~~한 찌개 한그릇 하고 싶을 때 있자나요? ㅎㅎ 오늘이 바로 그날!! 그래서 미친듯이 조리했던 날!! 우선은 김치를 썰어 넣어야지요~ 가위로 송송 썰어놓아야지요~ 끓는 물에 김치 투하!! 찐하게 먹고싶어서 물의 양을 조금 적게 하였습니다 ~ 활활 타올라라!!! 물에 김치만 넣어서 끓여버리면 그냥 뜨거운 김치물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고기도 넣어야죠 ^^ 참치........ 물론 물고기 ^^; 이걸 넣어주면 기름이 둥둥 뜨겟고 김치의 신맛도 없어지겟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