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별 많이 볼 수 있는 곳, 남후면 광음리 안동이나 예천 지역은 조금 촌으로 차를 타고 들어가야 별을 볼 수 있다. 도심에서는 주변이 너무 밝기 때문에 별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촬영일 : 2020년 3월 24일 밤 10-18mm 광각렌즈 원래 안동에서 유명한 야경 포인트와 별을 볼 수 있는 곳 몇 군데를 알고 있었지만, 한동안 별을 보려고 간적은 없었다. 이번에 어떤분께서 별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 있다하여 추천해준 곳이 있어서 별 사진 찍는 연습겸, 별 구경겸해서 겸사겸사 가볍게 다녀와봤다. 안동에서 비교적 가까운 영양이나 의성으로 가면 훨씬 더 많은 별을 볼 수 있다. 영양은 대한민국에서 대표되는 오지로 아마도 가장 많은 별을 볼 수 있는 곳이겠다. 별 하나 보려고 영양까지 가는건 아무래도 좀..
별 많은 명소 의성 달빛공원에서 별보며 힐링 경상북도 의성에 있는 달빛공원. 이름은 달빛공원인데 별이 많이 보이는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좀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어서 야간에 차량으로 갈 때에는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다. 주차장이 별도로 있어서 안전하게 주차 후 달빛공원을 즐겨본다.여기는 도심과 꽤 떨어진 곳이라서 주변에 불빛이 없다. 정말 ‘하나도’ 없다. 그래서 사람 눈으로도 멀리까지는 거의 보이지 않을만큼 어두운 곳이다. 그만큼 별이 많이 보인다. 달이 뜨는지, 하늘에 구름이 많은지에 따라 시야에 조금 차이가 있을 것 같긴한데 반달이 밝은 날이었음에도 별들이 많이 보였다. 정말 쏟아지는 별들. 별을 사진으로 찍는건 아주 어려웠다. 특히 여기는 불빛이라고는 하나도 없어서 포커스를 잡기가 굉장히 어려운..
고전문학을 세월이 지난 다음 다시 읽어보는 것은 묘한 감정을 느끼게한다. 읽을 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달라지고, 보이는게 달라진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볼 수 있게 되고, 하나의 문장, 일부 행간들에서 오는 감동이 그때그때 달라진다. 동시에 과거에는 이해할 수 있었던 몇 가지가 잊혀지기도 한다. 지식소매상 유시민은 자신의 저서 에서 "같은 책을 두 번 읽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까지 이야기한바 있다. 결국 문학작품은 읽을 때 마다 느껴지는바가 다르기 때문에 전혀 다른 책으로서 가치를 갖는다. 생택쥐페리의 가 딱 그런 작품이다. 짧은 소설형식을 취하고 있는 이 작품은 '독서인들의 등용문'이라고까지 일컬어 진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접해본 책이라는 것이다. 고등학교 시절 읽었던 와 사회생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