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공연 소식]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 안동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행 장소라면 월영교를 첫 손에 꼽을 수 있다. 안타깝게도 월영교 다리 자체가 원이엄마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것임을 아는 사람은 많지않다. 여행객들은 그냥 예쁜 다리 정도로 생각한다. 낙동강의 조용한 물결과 고즈넉한 안동 특유의 풍경은 월영교를 가장 인기있는 명소로 만들었다. 실화였던 원이엄마의 이야기는 월영교 스토리를 통해 현대로 전해진다. 너무나도 슬프고 숭고해서 감정을 잘 느끼지않는 사람이라도 눈물을 머금을만하다. 이 하나의 스토리는 월영교로, 뮤지컬로, 애니메이션으로 2차 창작으로 이어지고, 원이엄마 스토리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우리는 만날 수 있다. 오늘 소개할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은 원이엄마 스토리를..
2015 안동댐 개목나루 하회별신굿탈놀이(탈춤) 상설공연 안동댐 개목나루가 요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개목나루는 흔히들 안동댐이라 부르는 그 곳에 새롭게 조성된 공간이다. 개목나루에선 전통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활쏘기 등으로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황포돛배를 타고 월영교를 지나 한바퀴 빙 돌아 오는 것도 풍류가 있고 좋은 추억이 된다.요즘 개목나루에서 무엇보다 좋은건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개목나루 야외무대에서 상설공연이 펼쳐지는 것인데,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토 오후 7시에 열린다. 땅거미가 질 시간. 많은 시민분들과 관광객분들이 개목나루에 자리를 잡고 앉아 탈춤을 감상하고 있다. 시원한 바람과 낙동강이 흐르는 곳을 배경삼고 월영교를 병풍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