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는 장소, 안동 개곡리 코스모스길 스냅사진 촬영 촬영 : 남시언 작가 @sieon_nam 안동스냅사진 인스타 : @andongsnap 촬영일자 : 2020년 9월 20일 모델 : PSY 촬영장소 : 안동 남후면 개곡리 코스모스길 촬영 장비 :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 + RF 35mm, RF 24-105mm L, RF 85mm L, 삼양 14mm 촬영문의 → 인스타 DM 또는 오픈 카톡(https://open.kakao.com/o/suVffk8b) 오늘 우연하게 지나가다가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한적하면서도 사람이 드문 포인트를 발견했다. 여기는 만약 꽃이 오래도록 가꾸어지고 다른 어떤 곳처럼 꽃을 밀어버리는 일만 없다면, 오래도록 찾아도 좋을 예쁜 가을 명소가 될 것 같다. 안..
안동 계상고택 안동 사람도 잘 모르는 안동 숨은 명소 나는 안동에 30년 넘게 살았고, 블로그는 10년이 넘게 해오고 있는데 아직도 내가 가보지 않은, 혹은 모르는 명소가 있다는 사실이 정말 흥미롭다. 물론 최근에는 취재나 이런걸 잘 안하기 때문에… 약간 정보에 취약한면도 있긴 하지만.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의 문제가 있는데, 첫번째는 안동시라는 곳의 면적이 매우 넓고 산이 많은 지형적 특성이 있어서 숨은 곳을 찾기가 어렵고 찾았다손 치더라도 가는 길이 매우 복잡하다는 점이 있다. 두번째 문제는 내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고 사실 이런 부분때문에 블로그를 비롯한 SNS를 운영하기 시작한 것이지만, 지역 사람들 특성상 정보 공유가 잘 안된다는점이다. 예를들어 계상고택 같은 경우에도 가는 방법을 아는 사람만 ..
안동 길안 금소생태공원 유채꽃밭 새로운 명소 촬영 : 남시언 작가 @sieon_nam 촬영일자 : 2020년 4월 30일 촬영장소 : 안동 길안 금소생태공원 유채꽃밭 작년 길안 유채꽃으로 유명했던 장소는 올해에는 꽃을 식재하지 않았는지 아니면 갈아엎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꽃이 없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나름 인기가 있는 모 페이지 및 채널의 경우, 안동분이 운영하는게 아닌데다가 다른 사람들이 올린 사진을 취합해서 올리는 방식의 비즈니스로 운영되는 곳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올해도 꽃이 폈다고 생각하고 작년 사진을 그대로 올려서 몇몇분들이 헛걸음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역 채널의 경우,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운영하는곳을 신뢰하는게 좋다. 원래 자리 건너편 절벽 아래에 조금 있긴한데 너무 조금인데다가..
안동 겹벚꽃 명소 법흥교 앞 작은 공터 촬영장소 : 안동 겹벚꽃 장소 (법흥교 앞) 촬영일자 : 2020년 4월 20일 월요일 정오 촬영 카메라 : 캐논 EOS R, M50 촬영 렌즈 : RF 24-105mm, EF-M 15-45mm 점심 식사를 끝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겹벚꽃이 있길래 잠시 짬을 내서 촬영해보았다. 법흥교 바로 앞에 있는 곳이다. 안동에는 원래 겹벚꽃 명소로 안동 용상에 있는 3주공아파트 단지 앞이 꽤 알려졌는데 사실 거기랑 이곳 이랑 두 곳이 겹벚꽃이 크게 피어나는 곳들이다. 도심 가까운데에서 예쁜 꽃을 만날 수 있다는게 참 좋다. 날씨가 좋다면 아마 이 곳이 좀 더 사진 찍기에 좋을 것 같다. 사람이 많이 없는데다가 꽃 속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안동 숨은 명소 포토존이 생긴 가곡저수지 가곡저수지, 흔히 가곡지라 부르는 이 곳은 몇 년전에 가일마을의 고택 취재를 갔다가 우연하게 발견한 곳이다. 이전 포스팅 링크. (풍경 대박! 안동 숨은 명소 풍천면 가곡저수지 - https://namsieon.com/3927) 과거에는 고요한 저수지 그 자체였는데 최근에 이 저수지에 포토존이 생기고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요즘 많은분들이 사람이 없는 명소를 찾고자한다. 안동의 숨은 명소들 중 몇 곳은 이 시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아는 사람이 많지 않으므로 평소에 사람이 거의 없다. 그리고 도로변에서 보이지 않는 곳이므로 우연하게 찾아가는것도 어렵다. 만약 이 블로그 글을 보신 분들이 찾아가신다면 어느정도 사람이 있을 수 있겠..
살구꽃이 만개한 안동 임하면 살구마을 살구꽃길 촬영 장소 : 안동 임하면 살구마을 살구꽃길 촬영일 : 2020년 3월 29일 오후 10-18mm 광각렌즈, 캐논 32mm 1.4 단렌즈 이 곳은 아주 오래전에 우연하게 발견한 장소인데 가는 길을 찾기가 매우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안동에서는 추월 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옛날에는 살구마을이라고 불렸을 것으로 보인다. 이 곳 이름이 살구꽃길일 정도로 살구꽃이 많이 식재돼 있는 장소이며 안동의 숨은 명소 중 BEST에 속하는 곳이다. 3년동안 살구꽃 만개를 촬영하기 위해 여러차례 시도하였으나 타이밍을 못맞춰서 실패했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성공하게 되었다. 살구꽃 만개 장면은 보기 드문 귀한 장면이다. 살구 농장을 운영하는게 아닌 이상에는 말이다. 벚꽃이나 개..
풍경 대박! 안동 숨은 명소 풍천면 가곡저수지 다른지역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안동은 유독 OO마을이라고 부르는 곳이 많다. 예전에 사람들은 집성촌을 이루고 살았기 때문인데 대표적으로 하회마을을 비롯해서 예끼마을 등 무슨무슨 마을이 정말 많다. 안동의 구석구석에 퍼져있는 마을들을 탐방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겠다. 안동은 특히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들이 많아서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호기심과 동기부여를 해준다. 남들이 잘 모르는 명소를 발견하고 그것을 유니크한 콘텐츠로 알릴 때의 쾌감은 콘텐츠 크리에이티브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실감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안동 가일마을은 풍천면 가곡리에 있는 고즈넉한 마을이다. 이곳에 수곡고택과 권태응가옥, 남천고택 등 몇 채의 고택이 있다. 취재차 가..
여긴 몰랐지? 안동 민속촌 천일홍 꽃밭 안동의 가을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예정인 안동 민속촌 천일홍 꽃밭. 원래 이 곳은 메밀꽃밭이 있던 장소였는데 이번에 천일홍을 식재하여 아담한 천일홍 꽃밭이 조성됐다. 안동 민속촌과 구름에 리조트 일대의 고즈넉한 돌담과 한옥 지붕 디자인이 꽃과 무척 잘 어울리는 장소. 사진 찍기에 아주 좋다. 한복을 입는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지금 천일홍은 딱 예쁘게 피어있다. 지난 태풍으로 인한 비바람에도 돌담이 막아준 덕분인지 곱게 아름다움을 뽐낸다. 천일홍의 꽃말은 ‘변하지 않는 사랑'이다. 연인들이 함께 가기에 좋다. 천일홍 꽃밭의 위치는 월영교와 가깝게 자리잡고 있다. 안동민속촌은 안동시립박물관의 야외박물관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중에서 꼭대기 부근에 구름에 리조트가 있고 ..
안동 명소 도산면 예끼마을 둘러보기 옛날에 안동 도산면이라고하면 도산서원 정도만 떠오르는 그런 곳이었는데 작년에 선성수상길 오픈, 그리고 최근에 예끼마을이 새단장을 하면서 활력이 생기고 있다. 선비순례길(선성수상길) 자체가 꽤 규모있게 여행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가치가 있어서 도산면의 예끼마을을 예쁘게 꾸미는건 쌍수를 들고 환영할만한 일이다. 직접 가본 예끼마을은 무엇보다 도산면의 한적한 마을이라는 분위기와 느낌을 잘 살리면서도 예쁘게 꾸며두어서 인상적이었다. 핑크톤을 활용해 예술적 감각을 나타내면서도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예끼마을의 골목 풍경. 예끼마을 자체가 그렇게 넓지않은 공간인데다 무척 한가로운 곳이므로 여유있게 둘러보길 권하고싶다. 이런 좁은 골목길도 핑크톤이 예쁘게 ..
안동 길안 양귀비 길, 안동의 숨은 양귀비 꽃 명소 2017년 5월 24일에 촬영한 안동 길안 양귀비 꽃 길. 우연하게 발견한 곳으로 위치를 찾기 어려워 수소문하고 여기저기 둘러보고 헤매고 고생고생해가며 찾은 안동의 숨은 명소 중의 명소. 혼자서 아무리 찾아봐도 도저히 못찾겠어서 결국 길안면사무소에 전화. 부면장님과 통화하여 위치를 알려주셔서 찾아갈 수 있었다. 길안에 양귀비를 심었다는 기사 한 쪽을 보고 거의 모험식으로 찾아간 곳. 양귀비 자체가 귀한 꽃인데다가 안동 인근에는 양귀비가 거의 없어서 갈증이 있는 편이다. 게다가 5월 말에는 금계국 정도를 제외하면 꽃이 거의 없으므로 더욱 그렇다. 길안면사무소에 들러 부면장님을 뵙고 명함을 드렸다. 부면장님은 연세가 지긋하신것으로 추측했지만 상당히 젊어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