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 야구장 근처에 있는 36.5도 호프집. 2층에 있는 호프집인데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꽤 인기있는 곳인 것 같다. 매번 쳐다보기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가보았는데 젊은 친구들이 많아서 분위기가 꽤 괜찮아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조명을 사용하고 있는 무난한 호프집 분위기다. 사람들이 많은걸로 미루어봤을 때 가성비가 괜찮은 안주들이 꽤 있는 것 같다. 처음에 치킨을 주문했었는데 재료가 없다그랬나? 아무튼 주문이 안되어서 페퍼로니 피자로 변경 후 주문. 2차인가 3차로 간터라 배부른 안주는 좀 고르기 싫었고... 날씨가 추워서 탕이나 이런게 좀 더 끌리긴했는데 워낙 피자를 좋아해서 피자로 주문했다.그 시내에 있는 알리 맥주집은 페퍼로니 피자가 통으로 나오는데 여기는 먹기 좋게 잘라서 나온다. 나는 이게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