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촬영장소 안동 음악분수 ● 촬영 Canon EOS R , Canon 24-105mm L렌즈 ● 편집 보정 Affinity Photo 안동 음악분수는 언제봐도 시원하고 멋진 야경 풍경을 자랑한다. 물론 매번 보면 좀 질리긴 하지만... 눈으로 보는 것과 카메라에 담는건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음악분수를 장노출로 담아보았다.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과 24-105mm L렌즈를 가지고 갔고, 삼각대가 필요하다. 전체를 담을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 자리를 잡은 다음 촬영하면 된다. 멋진 포인트에서 음악분수 전체를 장노출로 담아보았다. 빛 갈라짐이 예쁘게 카메라에 담겼다. 음악분수처럼 움직이는 피사체를 담을 땐 장노출이 필요한데, 특히 음악분수처럼 야간에 장노출을 찍는건 조금 난이도가 있는 작업이다...
안동 강변에 야경이 예쁜 곳이 있다. 유니클로 앞이 바로 그곳인데 차를 타고 가다가 우연하게 발견하고 야경 포토존으로 사진을 한 번 찍어보았다. 알록달록한 LED 조명이 밤에 켜지기 때문에 다채로운 촬영이 가능하다. 밤인데도 의외로 주변이 꽤 밝은 편이다. 도로변이라서 가로등도 있고 유니클로와 그 근처 건물들의 빛들도 있어서 야경인데도 꽤 밝다. 자동모드로 촬영해도 어느정도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것 같다. 수동모드에서는 조리개를 많이 열어주면 괜찮은 보케를 얻을 수 있다. 포커스를 날려 완전한 보케 형태의 촬영도 가능하다. 플래시나 외부 조명이 있다면, 블로그나 SNS용 사진이 아니라 실제 납품이나 사용할 인물 사진을 촬영할 장소로도 괜찮을 듯. 모델이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써서 사진이 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