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역전 우동? 안동 당북동 면빨우동 얼마 전 서부시장에 새로 생겼다는 면빨우동 다녀왔다. 예전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의 기계식 우동 맛을 재현했다고 하는데, 역 앞에서 우동을 먹어본 적이 없으므로 동일한지는 알 수 없다. 그래도 먹어본 뒤의 후기.상호명은 면빨우동으로 면빨이라는 것이 좀 독특하다. 당북동 서부시장 인근에 위치해있다. KT 근처의 대복식당 옆 고향식당 골목에서 바로 보인다. 참고로 내 블로그에는 업로드한 적이 없지만, 고향식당 여기도 맛집이다.먹기 전이기 때문에 맛은 알 수 없지만 일단 가격은 저렴한 곳이다.면빨 우동이 3천원이고 비빔우동은 4천원 되시겠다.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적혀있고 샘플 사진이 커다랗게 나와있는데 사실상 샘플사진과 실물엔 차이가 좀 있었다. 이 날 따라..
안동맛집 시내 계림용짬뽕 비교적 최근에 안동 시내에 계림용짬뽕이 들어섰다. 시내에서도 웅부공원 쪽에 가까운 이 곳 앞엔 그 유명한 이전한 진성식당이 있다. 주차하기 까다롭고 불편한 곳이지만 걸어서 가기에는 괜찮은 곳이기도 하다.비가오는 날에 방문해서 간판을 촬영하지 못했다. 간판은 근처에가면 쉽게 찾을 수 있으니 간판은 아쉽지만 빼고, 메뉴판을 보자. 기본짬뽕인 해물용짬뽕을 시작으로 얼큰용짬뽕, 볶음짬뽕, 굴짬뽕 등 짬뽕 메뉴가 정말 많은 곳이다. 짬뽕 전문점답게 많은 짬뽕 갯수가 있고 더불어 짜장면과 간짜장, 볶음밥 등 중국집 기본 메뉴도 탄탄하게 갖추었다. 탕수육 소짜리가 10,000원인게 인상적. 추천 메뉴는 탕수육, 찹살탕수육, 사천탕수육이라는데 탕수육은 아직 못먹어봤다. 이 날 마침 비가오는 점..
안동문화필 2016. 5월호 안동맛집 칼럼 기고 안동문화필은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발행하는 월간 웹진입니다. 구독자는 약 1만명 정도. 월 1회 발송되고, 분기별로 인쇄책자로 발송하는 형태입니다. 올해 2016년부터는 고정 기고 형태로 안동맛집에 대한 내용을 기고합니다. 안동문화필 웹진 5월호가 나왔습니다.5월호에는 나들이와 여행객들이 식사하기에 좋은 월영교 앞 통영바다장어구이를 소개했습니다.안동문화필의 모든 글은 안동소식 ↩에서 볼 수 있고, 이번에 쓴 안동 맛집 칼럼은 월영교 앞에서 먹는 통영바다장어구이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안동맛집 - 유장춘닭개장의 맛있는 닭개장 가벼운 저녁식사를 위해 간만에 유장춘닭개장을 찾았다. 매콤하고 얼큰한 녀석이 땡긴다면 유장춘닭개장을 고려해볼만하다.옥동 인근에 있어 접근성도 좋고 주차장도 있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다. 요즘 식당 중에 일요일에 휴무하는 곳이 자주보이는데... 평일이 아닌 주말에 휴무라는점이 좀 의아하다. 간만에 갔더니 닭똥집 메뉴가 새롭게 보인다. 이 곳 대표메뉴는 닭개장, 닭곰탕 정도다. 닭도리탕은 안먹어봐서 모르겠다. 여러명이서 간다면 닭도리탕도 한 번 고려해볼만하겠다. 여름에는 초계면이라는 색다른 메뉴가 제공되니 참고. 작년에 먹어본 초계면은 푸짐하고 시원한게 아주 맛있었다. 닭개장이 나왔다. 사진이 좀 맛있게 안나와서 안타깝지만 실물은 딱 닭개장 고유의 그것과 똑같다. 고..
안동맛집 - 서부시장 황소촌 식육식당 삼겹살 서부시장 대성원 골목 코너. 대성원 옆에 위치한 황소촌 식육식당. 몇 안되는 내부 테이블이지만 저녁이면 사람들로 북적이는 삼겹살 맛집이다. 안기동 태경 삼겹살처럼 식육점을 겸하고 있는 식당으로 술자리 장소로 특화되어 있다. 삼겹살 집은 무엇보다 고기가 맛있어야하므로 직접 다녀왔다. 현재 이 곳은 입소문으로 알려진 곳이며, 블로그 리뷰는 단 한개가 등록된 곳.삼겹살을 주문했다. 근 단위로 판매하며 버섯과 함께 나온다. 숯불로 구워먹을 수 있다. 기본 밑반찬. 양파가 맛있었다. 기름장은 개인적으로 찍어먹는걸 선호하지만 삼겹살 자체가 기름인데 또 기름을 찍어먹는걸 안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서 호불호가 있다. 알싸한 고추. 느끼함을 잡아주는데 좋다. 불판에 고기를 올려준..
안동문화필 2016. 4월호 안동맛집 칼럼 기고 안동문화필은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발행하는 월간 웹진입니다. 구독자는 약 1만명 정도. 월 1회 발송되고, 분기별로 인쇄책자로 발송하는 형태입니다. 올해 2016년부터는 고정 기고 형태로 안동맛집에 대한 내용을 기고합니다. 안동문화필 웹진 4월호가 나왔습니다.4월호에는 가족들과 식사하기 좋은 곳인 옥동 왕성한우를 소개했습니다.안동문화필의 모든 글은 안동소식 ↩에서 볼 수 있고, 이번에 쓴 안동 맛집 칼럼은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기 좋은 옥동 왕성한우 ↩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안동월드컵락볼링장 주말 낮에 한 게임 안동 옥동 한국관 나이트 자리에 한국관 나이트가 없어지고 월드컵락볼링장이라는 볼링장이 들어섰다.안동 최초의 클럽형 볼링장으로 19시 이후 야간에는 클럽과 비슷한 어두운 조명과 쿵쾅거리는 음악을 즐기며 야광으로 된 볼링을 칠 수 있는 곳이다. 낮에가면 일반 볼링장에 음악이 나오는 곳, 이를테면 음악볼링장 같은 형식이다. 정말 오랜만에 남자 다섯이서 볼링을 쳤더니 참 재미있었다. 땀 좀 흘렸다. 가격표를 미리 참고하자. 19시 이전에는 평일은 2500원, 주말엔느 3500원이며 19시 이후부터는(클럽형으로 바뀌는) 평일은 4500원, 주말도 4500원이다. 평일 19시 이후가 주말 19시 이후와 가격이 같다는게 조금은 의아하다. 대화료가 1000원 별도로 추가되고 1인기..
전국 1위, 안동 사과를 '알아보자' 이 글은 2015년, 약 1년동안 안동 농특산물에 대한 권역 조사와 농장 취재, 농장주 인터뷰, 농산물 연구조사를 거치면서 2015년 안동시청 유통특작과 안동농특산물 SNS 홍보 프로젝트 '안동농부이야기'에 기고한 글입니다. 사과가 아주 흔한 안동이다. 산과 들이 모두 알록달록한 옷을 입을 때 안동은 사과의 도시로 바뀐다. 안동 전체가 3095ha에서 6만톤이 넘는 사과를 생산하는 전국 1위, 최대 규모의 사과 밭이다. 생산면적과 생산량은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 중. 안동 어디에서나 쉽게 사과나무를 볼 수 있을만큼 안동에서 사과는 흔하고 또 쉽게 만날 수 있는 과일이다.안동 사과는 매년 생산액이 증가하고 있다. 전국의 생산 비중에서 무려 10% 가량을 차지한다. 명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