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색처럼 가방이나 전대 같은걸 메고 타니까 어깨도 아프고 불편하다. 그리고 자꾸 휘청거리고 위치도 옮겨져서 까다로운 느낌이 심하다. 백팩처럼 가방을 쓰자니 그만한 물건도 넣을 것도 없는데 과한것 같고 등으로 통기도 안되어서 더울 것 같아서 포기. 안장 아래에 다는 안장 가방을 달 수도 있겠지만, 안장 아래쪽에 가방이 있으면 꺼내기도 조금 불편하기도 하고 자세 잡을 때도 계속 신경이 쓰이고, 또 나의 경우 안장을 낮춰서 타는 입장이다보니 안장 아래에 가방을 달면, 후미등을 못 달게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핸들바랑 스템쪽에 달 수 있는 물통 가방을 찾았는데 원래 목적은 물통 가방이지만, 이걸 그냥 안장 가방처럼 사용하려고 도전해봤는데 마음에 든다. ㅋㅋㅋ 0.7L의 크기를 가졌다고 나오는데 생..
자전거 가방이 필요해서 고른 락브로스 안장가방 자전거 앞에 원래 바구니를 달고 다녔었는데 들어가는 물건에 비해서 바구니가 커서 바구니를 떼기로 결정했다. 자전거 가게에 가서 떼면 더 좋겠으나 그러면 또 자전거를 끌고 가야하고 바구니를 들고 오는게 문제가 될 것 같아서 그냥 집에서 세워두고 바구니 제거했다. 바구니를 제거하니 작은 안장 가방이 필요해져서 인터넷으로 상품을 알아보다가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있길래 이걸로 골랐다. 상품명은 락브로스 안장가방. 날렵한 디자인과 아래쪽으로 가방이 열리는 만듦새가 마음에 들었다. 크기는 좀 작은편으로 라지 사이즈의 경우 아이폰7플러스가 딱 맞게 들어갈 정도의 사이즈다. 나는 보통 자전거 탈 때 비상용 돈 조금이랑 체크카드 처럼 간단한 것들을 들고 가는편이라서 이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