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정말로 무지막지하게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바다를 좋아하는데요. 겨울바다도 좋아하고 가을바다도 좋아합니다. 이번에 다녀온 영덕 장사해수욕장은 9월말이었기 때문에 아마도 가을 바다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가을 바다는 좀 더 시원하고 쾌청한 날씨가 있습니다. 산도 좋지만 저는 바다를 좋아해서 바다를 보면서 하염없이 부서지는 파도를 보며 생각을 정리하기도 하고 마음을 다잡고 힐링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합니다. 바다는 바라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거든요. 바다에서 예전부터 좋은 추억들도 많이 있고 바다에서 즐기는 액티비티들도 좋아해서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최근에는 너무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이다보니... 바다를 못본지가 꽤 되었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오히려 여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