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다시 찾은 포항 호미곶 지도상으로 음푹 들어간 곳을 만이라하고, 툭 튀어나온 곳을 곶이라한다. 가까운 영일만은 만이기에 지도상에 음푹 들어간 모습이고, 호미곶은 곶이기에 호랑이 꼬리를 상징하듯 튀어나와 있다. 가위바위보에서 가위를 내듯 엄지와 검지를 펼친다음 엄지검지 사이의 음푹 들어간 곳이 만이고, 엄지손가락 끝부분이 곶이라고 생각하면 쉽다.과거 북부해수욕장의 영일만 해수욕장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포항 호미곶은 울릉도와 독도를 제외하고 동쪽에 아주 가깝에 위치해 있어서 다소 이국적인 풍경을 느껴볼 수도 있는 곳이다. 호미곶 상생의 손과 더불어 새천년기념관과 연오랑 세오랑녀 동상과 재미있는 전설을 곁들이면 더욱 좋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인 기자단 20인과 함께했다. 뜨거운 취재열기가 느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