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메가박스에서 영화보고 왔어요 8월 말경에 오픈한 경북도청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보고 왔다. 가까운 영화관 놔두고 왜 경북도청까지 갔느냐하면, 일단은 보고싶은 영화의 상영 시간이 안맞았던게 첫번째이고 메가박스 오픈 후에 한 번도 안가봐서 호기심에 한 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두 번째였다.신축 건물이라 그런지 확실히 깔끔하고 현대적인 느낌의 경북도청 메가박스. 11월에는 2000평 규모의 아울렛 매장이 들어선다고하는데 현재 분양 중인 것 같다. 아직은 입점한 곳이 없어서 조금 휑한 느낌이다. 메가박스 카운터는 3층에 있다. 한가지 좀 아쉬운 것은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좀 부족하다는 점. 아울렛이 들어서면 아울렛을 둘러보다가 영화를 보러 가라는 마케팅적 계산이 깔려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영관..
안동 메가박스 리모델링! 누워서 볼 정도로 완전 편해~ 학생 때는 메가박스를 자주 갔었는데 용상의 롯데시네마가 CGV로 바뀌고 난 뒤로는 주로 용상을 이용했다. 몇년간 영화볼 때면 용상으로만 갔었는데 예매의 편리성, 지하주차장 등의 이유에서였다. 거리가 가까운건 오히려 메가박스지만 이상하게 메가박스는 잘 안가게 됐다. 그러다가 이번에 메가박스가 대대적으로 리모델링됐다. 고질적 문제로 꼽히던 좌석 피치가 엄청나게 넓어졌고 매우 쾌적하고 편리하게 바뀌었는데 가격은 그대로라서 관람객 입장에서 무척 만족스러웠다.좌석 피치가 상당히 넓어졌다. 의자에 약간 삐딱하게 앉아도 앞 좌석에 다리가 거의 안닿는다. 기존에 막 뒤에서 무릎이나 발로 툭툭치고 이런거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이제는 그럴일이 없어져서 아주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