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내 한끼식당에서 한 끼 식사 나름 안동에서 여기저기 많이 다닌 안동맛집계 콜럼버스 aka 남슐랭가이드인데 새로운 곳이 생기면 가줘야하는 법. 안동 시내에 한끼식당이 들어섰다. 과거 스몰비어 오고감 자리다. 오고감은 시내에서는 독보적인 맥주집이었고 나 역시 자주 갔었는데 왜 바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바뀌었다. 이제는 밥 집이다.오고감 자리다. 시내 우체국 맞은편. 내부 인테리어는 오고감과 흡사하다. 점심시간에 갔는데도 크림맥주나 사과맥주를 시켜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메뉴판을 보자. 돼지두루치기 6천원, 김치찜 7천원, 김치찌개 6천원, 규카츠 1만원으로 전체적으로 저렴한 메뉴 구성이고 간단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밥 추가는 메뉴판에 없는데, 나중에 추가해서 먹어보니 좀 많은 양이지..
안동 시내 오고감 사과맥주랑 오치즈후라이 시내에서 술 먹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정말 간만에 시내 오고감에 갔다. 1년 정도 되었나... 실내 인테리어는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메뉴가 대폭 늘어난 모습이었다.▲ 우선 요즘 꽂힌 사과맥주. 맛은 사과맥주 본연의 스타일 그대로였다. ▲ 이름이 재미있어서 시켜본 오치즈후라이! 진짜 맛있었다! 완소 메뉴! 크로켓보다 더 맛있는 듯~! 앞으로 여기선 오치즈후라이만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