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안동 월영야행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월영야행도 열릴지 말지 궁금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예쁘게 개최되긴 했다. 그런데 또 장마… 무지하게 비가 내려서 여러가지로 어려운 환경에서의 행사가 되었다. 월영야행을 축제라고 불러야할지, 행사라고 불러야할지 좀 애매하긴 하다. 2020년은 특히 월영교와 안동에 여러가지로 특별한 이벤트가 많았었다. 한국관광 야경 명소에 선정도 되었고, 비긴어게인 촬영도 있었고, 그외에도 여러가지 이벤트들이 많아서 원래대로였으면 엄청 인기있을 행사였어야하는데 코로나에 장마에…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다. 나도 원래 안갈려고 하다가 그래도 한 번은 가봐야 할 것 같아서 잠시 다녀왔다. 비가 오길래 카메라는 가져가지 않고 그냥 몸만 가볍게 해서..
안동 월영교의 이유있는 변신! 월영야행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재청과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월영야행은 문화재청 문화재야행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 안동민속촌과 안동 월영교 일대를 기준으로 달빛과 월영교라는 테마를 잘 살린 하나의 축제성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17년 7월 28일 금요일부터 29일 토요일까지 1차 월영야행이 진행됐고 지난주였던 8월 4일 금요일부터 6일 일요일까지 또 한 번 월영야행이 진행됐습니다. 저는 두번째 차순 금요일에 다녀왔는데요. 야간인데다가 사람이 너무(과도하다싶을 정도로)많아서 사진 촬영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무척 어두운 밤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프로그램인데다가 퇴근 후 몰린 관람객들로 인산인해였기 때문입니다. 빛이 적어 촬영에 오랜 시간이 걸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