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도보여행 구시다신사 탐방 명성황후 시해 당시 사용됐던 칼이 보관된 신사이다. 이 칼은 일반에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신사에 가더라도 직접 볼 순 없다. 일본 후쿠오카 자유여행과 도보여행에서 둘러본 쇼후쿠지, 토초지 등 각종 유적지들 중 가장 인상깊어서 기억에 오래도록 남아있던 장소다.757년에 세워졌으며, 불로장생과 번성의 신을 모시고 있다. 구시다 신사는 기온야마가사의 장식 수레를 보관하고 있다. 한국인에겐 아픈 역사가 있는 장소. 상당히 깨끗하고 활성화된 모습. 결혼식도 열리고 야마카사가 1년간 전시되어 볼거리가 많은 곳. 현지인들과 여행객들은 여기에서 참배를 하기도하고, 종을 수 차례 흔들고 손뼉을 두 번 치며 소망을 빈다. 아담하지만 웅장한 느낌. 인상적인 여행 스팟이자 공부 장소. 구시다..
후쿠오카 도보여행 도초지(동장사) 이웃나라 일본. 거기에 비행 시간도 굉장히 짧아서 제주도를 가는지 일본을 가는지 헷갈리기 까지하는 후쿠오카에는 도심에 신사가 있고 절이 있다. 유적지가 도심과 붙어있음에도 조용한 분위기를 간직하고있는데다 관리가 엄격하게 잘돼 있어서 접근성과 개방성, 역사성 모두를 갖춘 방식이라 하겠다.도초지 절의 역사성이나 건축보다는 멀리서도 잘 보였던 5층 목조탑이 눈길을 끌었다.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사용하고 있어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후쿠오카에는 기온 근처에 사찰 등의 유적지가 밀집돼 있어서 도보로 코스를 돌면서 우르르 둘러보기 좋다. 시간에 쫓긴다면 좀 서둘러야하겠지만. 도초지 절은 한문을 직역하면 동장사인데 건물이 다른 사찰에 비해 좀 복잡하게 디자인된 느낌. 본당이라 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