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제 일어난 일은 생각 안 합니다. 내일 일어날 일을 자문하지도 않아요.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두번째 편, 문화체육관광부 이병두 종무관 추천 도서인 『그리스인 조르바』입니다. 그리스의 대문호라 일컬어지는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대표작이며, 조르바라는 주인공 인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매우 자유로운 소설 책이기도 합니다. 소설 분량으로는 꽤 많은 분량이며, 여타 다른 소설에 비해 가볍지 않은 내용으로 유명한 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려한 문장과 매우 매우 자유스러운 주인공 조르바의 탐험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하게 만들었으며, 결과적으로 이 책이 '고전'반열에 기웃거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반면에 약간은 시적이고 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