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대단한건 아니라 할지라도 다른 사람에게 1원 한푼 받지 않고 나 스스로 이런걸 이뤘다는 생각에 무척 기쁘고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는 어릴때부터 독립하는게 꿈이었는데 대학 졸업 후 바로 독립했고 그때부터 혼자서 뭔가를 하는것에 익숙해졌다. 이사 1주년을 맞아서 집을 전체적으로 대청소하였다. 평소에도 종종 청소를 하지만 대청소 정도는 아니라서 이번에 오전부터 양팔 걷어부치고 바로 청소에 돌입했다. 청소같은것도 가만히 보면은, 평소에 자주 해주면 나중에 청소할게 별로 없게되고, 귀찮다고 안하고 미루고 하다보면 나중에 엄청 밀려있고 일거리가 많아져서 더 못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청소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면서 청소 조차도 우리 인생과 닮았다는 생각을 하였다. 특정 나이대에 반드시 해야하는 것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