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와서 자전거 타로 나오라길래 급하게 나가서 한바퀴. 옥야동 댄디가이랑 자전거 탔다. 이 친구는 ㅋㅋ 내가 자전거 사고나서 살 4kg 뺀거 보고 감명받아서 바로 자전거 산 케이스. 평일에는 여자친구랑 자전거 타는것 같고 이번에는 나랑 한 번 탔다. 웃긴게 ㅋㅋ 자전거에 대해서 나보다도 잘 몰라서 기어 변속도 몰라서 7단으로 계속 타고 있음 ㅋㅋ 기어 변속하는거 알려줬다. 이야기하면서 천천히 라이딩. 사람 별로 없어서 시원하고 괜찮았다. 다녀와서 씻고 다시 만나서 옥동에서 먹방 ㅋㅋ
이제 날씨가 쌀쌀해진 탓에 자전거 타는게 쉽지만은 않다. 아무래도 한겨울에는 추워서 못탈 것 같다. 저녁 늦은 시간이 되면 손가락이 살짝 시려울 정도로 기온이 내려갔다. 그런데 강변에는 여전히 날파리들이 많다...ㅠㅠ 날씨가 가을로 접어들면서 저녁에 자전거 타기는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아서 주말에는 되도록이면 오전이나 오후에 타는걸 고려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겨울에는 걷기 운동으로 대체하려고 한다. 그리고 다시 봄이 오면 자전거로 다시 가려고 생각 중이다. 코스는 강변에서 낙천교까지 갔다가 되돌아가서 낙동강 종주길로 접어드는, 매번 가는 형태의 길이었는데 이번에는 리버스로 갔다. 날씨가 추워서 안에 운동복 긴 팔 티를 입었다. 여름에 사 둔 녀석인데 미리 사두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밖에 바람..
안동 저녁 자전거 라이딩 저녁에 강변에서 자전거 타는 일은 재미있고 시원하지만 몇 가지 단점도 있는데 일단 요즘같은 날씨에는 날파리가 많다. 다녀와서 샤워하다가 보면 머리에서 날파리 몇 마리 정도는 쉽게 만날 수 있고 실제로 달리는 와중에도 눈이나 얼굴쪽으로 날파리가 많이 느껴진다. 음.. 그리고 저녁엔 어두운 구간이 많은데 걷기 운동이나 강아지랑 산책하는분들이 많다보니 어두워서 잘 안보이는 경우도 있다. 조심스럽게 달리는 편이고 라이트를 켜고 달리지만 아주 가끔 흠칫 놀랄 때가 있다. 강변 운동 코스를 좀 더 밝게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번에는 좀 새로운 코스로 다녀보고 싶어서 여기저기로 가보았다. 정상동 쪽으로도 가보고 안동병원 라인의 자전거 코스를 이용해서 멀리도 가보고 여기저기 가봤다. ..
저녁 자전거 라이딩, 감기 걸림 아 어제 괜히 자전거 타러 갔다가 좀 쌀쌀하드만 감기 걸린것 같다. 콧물나고 ㅠㅠ 미치겠다. 요새는 코로나 때문에 조금이라도 감기 기운이 있으면 굉장히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콧물나고 코 막히는게 영 컨디션이 좋지가 않다. 빨리 약 사먹어야할듯 운동은 됐는데 감기도 같이 걸려서 뭐하는건가 싶다. 그래도 어제 자전거는 열심히 탔다. 중간에 쉬는 시간없이 다이렉트로 풀코스로 돌았다. 물도 달리면서 마셨다. 최대한 빨리 끝낼려고.스트라바 앱에는 이동시간이 1시간 18분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2시간이다. 어제 테스트를 해봤는데, 처음부터 1시간 정도 까지는 땀도 별로 안나고 가볍게 탈 수 있는것 같다. 그런데 1시간 이후부터는 패달이 좀 무겁게 느껴지고 힘이 ..
야간 자전거 라이딩 간만에 야간 라이딩. 단순히 재미로 가는것도 있지만, 운동 목적으로 가는것도 있어서 최대한 발로 굴려서 가려고 하는 중. 1시간 10분 정도 탔고 거리는 17키로 정도. 근데 왜 살은 안빠지지?ㅋㅋ밤에 탔더니 확실히 낮보다 덜 덥고 시원하긴 하다. 안동 낙동강변에는 많은 운동하시는 시민분들이 나와계신다. 낙천보가 이번에 비와서 무너져서 건너편으로 갈 수 없는게 좀 아쉽다. 밤에는 좀 어두워서 사람이나 마주오는 자전거가 잘 안보이는 경우도 있고, 라이트를 켜지 않은 자전거 등이 있어서 평소보다 조금 서행하는게 좋아 보인다. 밤은 감성적이고 분위기도 좋은데 날파리가 좀 많다… 다녀와서 저녁에 하도 배고파서 라면 먹어버렸...
안동 낙동강변 자전거 운동 기록 안동 낙동강변에서 자전거 타기 운동을 취미로 하고 있는데 멤버가 한명이 더 늘었다. 이 친구는 용상에 있는 알톤 자전거에서 자전거를 구매. 나랑 같이 타려고 한다고 한다. ㅋㅋㅋ 용상에 있는 알톤 자전거는 처음 가보았는데 자전거 종류가 꽤 많았고 손님들도 많았다. 자전거 타고 안동 낙동강변 라이딩. 엉덩이 아프다길래 가볍게 잠깐만 탔다.
안동 낙동강변 자전거 운동 기록 간만에 자전거 운동. 장마철에 비오고 해서 오래도록 못 타다가 간만에 끌고 나갔다. 시간은 좀 이른 시간. 해가 지기 직전이라서 날씨가 조금 더웠는데 강변은 의외로 꽤 시원했다. 해가 떨어질려고 하자 강변으로 정말 많은 시민분들이 나오셔서 운동을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바구니 떼고 한결 가볍고 귀여워진 자전거. 운동목적이라서 그냥 천천히 편하게 가고 있다. 엉덩이 통증은 아직은 조금 있지만 처음보다는 나아진 것 같다. 가는 길에 하늘이 너무 예뻐서. 어릴땐 이 철도에 지나가는 기차를 하염없이 바라보며 시간을 많이 보냈었는데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다. 어린시절의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던 아이였던 것 같기도 하다. 이번에 코스를 좀 바꿨다. 낙천보가 유실되어서 건너..
자전거 물통 카멜백 포디엄 더트 칠리 21oz 구매 자전거 탈 때 물 마시려고 물통을 알아보니까 카멜백이라고 하는게 좋다고해서 그걸로 골랐다. 색상은 블랙으로 하고싶었고 뚜껑에 먼지나 흙이 들어가지 않게끔 꼭지가 있는 제품으로 알아보았는데 카멜백 포디엄 더트 칠리 21oz라는게 딱 알맞아서 이걸로 구했다. 원하는 색상과 제품을 찾는게 좀 힘들었다. 품절이 많아서… 아무튼 택배로 받고 여러차례 라이딩할 때 써먹고 있다. 포장은 깔끔 간단한 사용법과 분리 등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데 사실 이거 안봐도 그냥 몇 번만 눌러보고 돌려보면 사용법 대충 알 수 있다. ㅋㅋ 보냉이 가능한 물통 입구는 이런식으로 돼 있다. 내꺼는 뽑기가 잘 안되었는지 입구 저기 돌리는 부분이 부드럽게 돌아가는게 아니라 좀 뻑뻑하게 ..
안동 자전거 운동기록 20 08 09 오래도록 비가 내린 뒤 오늘 잠시 소강상태가 되었다. 아침에 안동댐에 갔었는데 이른 아침부터 자전거 타는분들이 정말 많이 보여서 아 나도 오늘은 타야겠다하고 마음먹고 점심을 일찍 차려 먹은 뒤 곧바로 자전거를 끌고 출발했다! 이전에 바구니를 달았었는데 이제 바구니는 뺐다. 대신 자전거 가방을 달았고 좀 더 경쾌한 라이딩이 가능해졌다. 바구니만 뺐을 뿐인데도 앞부분이 작아보인다.차로 들어갈 수 있는 낙동강변 내리막이 막혀있길래 자전거 도로도 막혔을까봐 원래는 도로변의 자전거 길을 이용해서 라이딩을 할 생각이었는데 가다 보니까 내려갈 수 있길래 내려갔고… 낙동강변 자전거 길에서 자전거를 탔다. 낙천교 아래쪽에 있는 건널목이 많은 비로 인해 유실되어 없어져버렸다… ㅡ,.ㅡ..
자전거 후미등 MOON 링 카멜레온 후미등 자전거 가방 사고나서 딱 어울리는 후미등을 찾느라 꽤 고생했다. 일단 가방에 연결해야해서 짧고 튼튼한 클립이 필요하고 클립에서 바로 뺏다 꼈다 할 수 있어야하는 조건이었고 크기는 되도록이면 좀 작고 가벼운 걸로 찾다보니 선택할 수 있는게 많지 않았다. 그러다가 문 링 카멜레온 후미등이라는걸 어렵게 찾았는데 후기가 많지는 않았지만 어떤분께서 블로그와 카페에 올리신걸 보니 마음에 들어서 이 제품으로 결정해서 구매했다. 후미등 치고는 가격이 꽤 나가는 편이다. 작은 박스안에 들어있다. 이름이 문 링 카멜레온 후미등이다. 왜 카멜레온인지 몰랐는데 나중에 색상을 보고 알게 됐다. 구성품. 후미등 본품과 usb 충전선, 작은 고무와 큰 고무, 그리고 내가 원했던 클립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