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직지사 문화공원 '우와' 벚꽃이 휘날리던 2015년 어느 봄 날.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김천으로 차를 끌고 향했다. 김천에는 직지사와 김천역 열차카페, 연화지 등이 유명해서 해당 방면으로 둘러볼 예정이었다. 그런데 직지사에는 입장료가 있는데다 당일치기 여행이다보니 천천히 둘러보기에 어려움이 있어 직지사 앞에 조성된 직지사 문화공원으로 코스로 대체되었다.직지사 문화공원은 직지사 바로 앞에 있는 종합문화공원이다. 김천시는 난개발 방지 및 전통사찰 보전, 시민 휴식 공간을 위해 이 곳을 조성하였다. 공원에는 음악분수 및 광장, 폭포, 어린이 놀이시설, 산책로, 의자 등이 마련되어 있었다.경북을 다 돌아다녀봐도 문화공원으로서의 甲은 역시나 직지사 문화공원이 아닐까싶다. 우선은 그 크기에 놀라게된다. 공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