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무선청소기 제트 구매 집 이사하면서 주요 가전제품들을 LG 베스트샵에서 구매를 했었다. 냉장고, 세탁기, 밥솥 등… 롯데카드를 새로 발급받았고. 그래서 청소기도 LG전자 제품으로 뭔가 통일시키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었고 디자인도 꽤 괜찮아 보여서 LG 코드제로 제품을 사기로 마음먹고 있었다.그런데 막상 사려고보니까 삼성 무선청소기 제트가 훨씬 나아보이더라.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먼지통 전체를 분리할 수 있어서 먼지통 분리 후 세척이 가능하다는점. 그리고 청소기 앞 쪽을 간편하게 분리할 수 있다는점이 강력한 구매동기가 되었다. 다이슨이나 코드제로의 경우, 예전모델은 먼지통 전체를 분리할 수 없어서 항상 청소기를 들고 쓰레기통으로 가야하는데 삼성 제트는 그럴필요가 없었다. 이때부터..
요즘은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귀찮다는 느낌을 제거해야 할 악덕 중 하나로 생각하는 듯 하다. 그러나 언제라도 느낄 수 있는 기본적인 욕구인 귀찮음은 배고픔이나 졸림 등과 본능적인 욕구라 할 수 있다. 즉, 귀찮음은 제거하거나 참아야만 하는 항목이 아니다. 과거에는 잠을 줄이고 또 잠을 줄여가며 일을 하고 공부를 하는 것이 덕목이였다면 이제는 잠을 충분히 자면서도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과 같다. 삶에 있어 잠이나 굶주림이 필수인 것처럼, 귀찮음도 필수요소다. 우리들은 귀찮음을 느낄 때면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아... 귀찮은데 이런저런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제대로 활용하기만 한다면 귀찮음은 생산적인 용도로 발전시킬 수 있으며, 우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