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태화동 옛날순대국밥 서부초등학교 앞 서부시장 쪽에 있던 안동맛집 옛날순대국밥이 이제 KT 근처로 확장 이전했다. 이전 안동맛집 포스팅에서 연탄석쇠불고기백반집으로 소개했던 곳인데, 이전하면서 메뉴가 살짝 바뀌긴했지만 전체적인 구성은 흡사하고 맛은 그대로 이어졌다. 좀 더 접근성이 좋아지고 도로변에서 보이며 내부가 커지고 인테리어도 깔끔해진 까닭에 이전보다 훨씬 추천하고싶은 마음이 드는 곳이기도 하다.옛날순대국밥의 간판. 일요일 저녁에도 운영하는 것으로 보건대 영업시간도 오래도록하는 듯해서 좋다. (안동엔 일요일에 휴무인 식당이 너무 많다) 옛날순대국밥의 메뉴판. 섞어국밥을 비롯해 내장, 순대, 돼지국밥이 있고 수제왕순대와 오징어석쇠구이, 고추장석쇠불고기, 간장석쇠불고기가 있다. 이전 식당에서는 석..
안동맛집 태화동 월남골보리밥 단돈 4천원! 오늘 소개할 안동맛집은 태화동에 최근에 오픈한 월남골 보리밥이다. 태화동 브라운스톤으로 올라가는 길목쪽에 있다. 상호명 중 월남골은 바로 이 골목을 뜻한다. 안동은 시가지는 넓지 않은데 동네가 많은 도시다. 많아도 너무 많다. 매우 작게 분할된 여러 동네들과 낙타길, 나이아가라 사거리, 약수골, 월남골, 포도골, 용상 마뜰 등 안동 토박이들만이 겨우 알아들을 수 있는 지명이 많아서 지점 구분이 매우 어려운 곳이기도 하다. 용상 마뜰에 대한 스토리는 나중에 소개하기로 하고, 여기에서는 월남골에 대해서 살짝 알아보고 넘어간다.여기가 왜 월남골이냐고하면 과거에 월남 파병 전사가 및 울진무장공비소탕 전사자들의 유가족을 위한 시영주택을 건립한데서 유래한다. 실제 월남골에..
안동맛집 태화동 장모님밥상 안동 태화동에는 숨은 맛집이 많다. 그 중에서도 도로변에 있어서 지나다니면서 쉽게볼 수 있는 맛집이 있는데 바로 장모님밥상이란 곳이다. 이름처럼 장모님 손 맛으로 차려주는 식당인데 정말 오래된 곳이다. 내가 어릴때부터 있던 곳 같다. 태화동 뉴욕제과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입구에서부터 맛집의 냄새가 난다. 메뉴는 정식 1메뉴로 가격은 7천원이다. 일단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이 8개. 정말 장모님이 차려준 밥상처럼 정갈하다. 밑반찬 모두 싱싱하고 밥 반찬으로 전혀 손색없는 것들이다. 진짜 어릴때 먹었던 할머니가 차려주던 그 밥상의 맛? 딱 그 맛이다. 메인 반찬 고등어구이. 정식에서 나오는 주된 반찬이다. 속까지 잘 익어있고 바로 익혀져 나와서 뜨거운 상태의 간고등어 구이를 맛볼 수..
안동맛집 집 밥 스타일의 태화동 수림칼국수식당 수 년동안 전국 맛집 수백개를 돌아다녀봐도 집에서 어머니나 할머니가 30분만에 만들어주던 밥이 제일 맛있다. 거기에 비할 수 있는 음식은 없는 듯하다. 그러니까 아직 학생들이라면 집에서 밥이라도 챙겨줄 때 거르지말고 챙겨먹도록하자. 나중에 그 흔한 밥상이 그리워질 때가 반드시 오니까.안동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부모님과 떨어져 따로 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집이 안동인데도 떨어져사는 나도 포함이다. 종종 집에가서 밥을 먹을 때면 별다른 반찬이 없는 소박한 그 밥상이 얼마나 맛있는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때때로 미치도록 그리워지는 집 밥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식당이 있다. 태화동에 있는 안동맛집 수림칼국수 식당이다. 집 밥과 흡사한 느낌의 도시락 맛집으로 안..
안동맛집 - 싸고 양 많은 태화동 대성원 싸고 양 많다고 소문난 맛집. 태화동 대성원은 서부시장에서 태화동 5거리 방향의 골목 사이에 있다. 현수막이 걸려 있으므로 골목 사이를 유심히 봐야 한다. 최근까지 이유를 알 수 없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영업하지 않다가 3월 9일부터 다시 영업을 시작했다. 휴무일 또는 영업을 안 하는 까닭에 몇 번 팅겼다가 얼마 전에 다녀올 수 있었다.입구에서 가격파괴라는 현수막을 볼 수 있다. 업소에 방문할 시 짜장과 우동을 3,000원에, 짬뽕, 간짜장, 볶음밥 등을 4,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평범한 중식당보다 약 1,000원이 저렴하여서 곱빼기를 시켜도 500원을 아끼는 계산이 나온다. 저렴하다고 양이 적은가 하면 그것도 아니고 양도 다른 곳과 비슷하거..
안동 태화동 맛집 산마루 탕수육과 4짬뽕 내가 좋아하고 또 자주가서 단골인 안동맛집 태화동 산마루. 먹어도 먹어도 안질리는 중비와 간짜장, 우동까지. 맛 없는게 없는 메뉴인데 이 집 탕수육도 정말 맛있다. 간만에 지인들과 함께 4짬뽕과 탕수육을 직접 가서 먹었다.보통 시켜서 배달로 먹은 경우는 많았는데 직접 먹은 경우는 많이 없어서 좀 색달랐다. 역시 맛있었다.
[업데이트] 안동맛집 태화동 영남해장국 기존에 업로드했던 안동 맛집 - 태화동 영남해장국포스팅은 아이폰으로 촬영했던터라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한 번 가서 카메라로 찍어왔다.간만에 갔더니 내부 인테리어가 살짝 바뀌었다. TV가 큰게 들어와서 밥먹으면서 보기에 좋아졌고, 메뉴판이 창가 쪽으로 이동했다. 언제나 후회없는 뼈다귀해장국. 영남해장국의 뼈해장국은 저렴한 가격에 얼큰하고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양도 많다. 밥도 1공기로 부족한 경우가 많아 1공기 반 정도는 먹어야한다. 여긴 된장찌개도 참 맛있는데. 얼큰칼칼한 해장국을 찾을 때 영남해장국은 참 괜찮은 선택이다. 관련 링크 안동 맛집 - 태화동 영남해장국
안동 맛집 - 태화동 영남해장국 상당히 깔끔하고 괜찮은 맛집이다. 태화동 근처에는 태화동 신라국밥이라는 안동 맛집이 있다보니 쉽게 찾지 않게되는 곳이기도 한데, 국밥이 아니라 해장국으로 치자면 태화동에서도 한끼 식사로 만족스러울만한 맛집이다.▲ 태화동 동사무소 근처에 위치해있다. ▲ 아침식사가 가능하며 06:00부터 22:00까지 영업한다. ▲ 뼈다귀해장국이 가장 메인메뉴이지만 그외에 된장찌개도 맛있어 보여 나중에 된장찌개도 접수해 볼 생각이다. 가격도 저렴한 편 ▲ 깔끔한 밑반찬. ▲ 진~하고 뜨끈뜨끈한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해장국으로선 그만이다. 사장님도 친절하다. 특히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집으로 알려져있어 맛집임에 틀림없다.
안동 맛집 - 태화동 채꺼리매운탕 안동에서 매운탕 좀 먹어봤다거나 안동에서 맛집 좀 돌아다녀봤다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러보았을 그 곳. 태화동 채꺼리매운탕. 어가골에서 중앙고등학교 쪽으로 가는 방면에 위치해있다.안동의 매운탕은 수제비를 넣은 것과 수제비가 없는 것으로 크게 두 가지 스타일로 분류할 수 있다. 근래 대세는 수제비 없는 매운탕이다. 이곳 채꺼리매운탕에선 수제비 없는 매운탕 특유의 진한 맛을 볼 수 있는게 특징이다. 높은 수준의 밑반찬은 덤.▲ 그건 그렇고 먹는데에만 정신이 팔려서 간판이고 메뉴판이고 한개도 못 찍고 음식사진 달랑 3장 뿐이다...다른거 다 필요없고 이 밑반찬들만 있어도 한 끼 뚝딱할 수 있을만큼 상당히 맛있는 기본 차림이 들어온다. ▲ 거의 다 먹어갈 때 쯤 급하게 찍은 사..
[안동 맛집] 태화동 착한 통닭 안동 태화동에 있는 맛집 착한 통닭입니다. 며칠 전 오후시간대에 친구들과 농구 한판 하고 시원한 치맥이 땡겨서 어디에서 먹을까 고민고민하다가 방문해 본 곳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생겼다고 하는데, 프랜차이즈는 아니고 아담한 공간이더군요. 내부에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2개 정도 뿐인 것 같았습니다. 직접 먹어보니 정말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한데다가 태화동에 위치해 있어서 블로그에 소개해드립니다. 여기 리얼 맛집 :) 작고 아담한 맛집 착한 통닭 ▲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태화동 태화아파트 앞 쪽 중앙고 입구 쪽에 있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착한 통닭. ▲ 보통 이렇게 아담하고 작은 곳에는 단일 메뉴로 판매하는 곳이 많은데, 이 곳은 꽤 여러 메뉴가 있네요. 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