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운하 크루즈타고 갈매기들과 함께한 시간 포항 호미곶을 다시 찾은 다음 포항 운하 크루즈 역시 다시 타게 되었다. 지난번 크루즈는 작은 크기의 아담한 배였는데 이번에는 큰 배. 창문으로 양 옆이 막혀있고 뒤쪽으로만 밖이 연결된 그런 배였다. 2개 모두 타 본 경험으로 작은 배가 훨씬 익사이팅한 느낌이다.포항 운하 크루즈의 백미라면 역시나 갈매기들과의 시간이다. 입구에서 새우깡을 판매하는데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갈매기들이 한참을 쫓아오며 재잘거리는 탓에 새우깡이 많이 부족해진다. 그리고 포항 운하 크루즈에서 먹는 새우깡은 참 맛있다.▲ 포항 운하관 입구에서 기념사진 한 장! ▲ 이후 크루즈를 타고 운하로 나간다! 초입부터 갈매기들이 익숙한 사람 냄새를 맡고 달려든다. ▲ 낚시에서 밑밥 뿌리듯..
[포항물회맛집] 포항 환여횟집 2호점(환호점) 포항에 갔으면 모름지기 물회나 회를 먹어줘야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회를 좋아하고 물회나 회덮밥도 선호하는 편인데요. 지금껏 포항에서 물회는 두 번 먹어보았네요. 한 번은 포항여객선터미널 근처의 횟집이었는데 맛이 영...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반신반의하면서 들린 환여횟집 환호점. 나중에 다시 한번 가서 먹고싶을만큼 맛있었네요.▲ 환여횟집 1호점이 워낙 원조맛집으로 소문나 있는터라 예약이 힘들어 2호점으로 향했습니다. ▲ 2호점은 비교적 최근에 오픈해서인지 깔끔한 외관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 바다 맞은편에 위치해있습니다. ▲ 그래서 입구에서 먼 바다를 바라볼 수 있죠. ▲ 입구로 들어가면 여느 맛집에서나 그렇듯 각종 방송소개 내역이 나와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