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패스 경북여행 #3 영주역 하나로패스 경북여행에서 주요 거점이었던 영주역으로 갈 시간이다. 풍기역을 둘러보고 아침까지 든든하게 먹었으니 이제 부지런히 다녀야한다. 날씨가 좋아졌지만 꽤 더워진 것도 사실이다. 아무튼 풍기에서 영주역까지는 조금만 가면되니 부담이 없다.풍기역에서 영주역으로 가는 방면의 열차를 타야한다. 이렇게 기차를 여러번 타고 돌아다니니 마치 대학생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 내일러가 되어본 느낌? 반대편은 희방사역이고 이쪽은 영주 쪽이다. 영주행 기차를 타고 간다. 영주역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날씨가 맑아져서 사진이 마음에 들게 나왔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영주역 사진이다. 푸른 나뭇잎과 영주역이 잘 어울린다. 영주역에는 내일로나 하나로패스로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공간이 별도로..
하나로패스 경북여행 #2 풍기역 맛집 한결청국장의 12찬 정식 하나로패스를 끊어 갔던 첫번째 여행지 풍기역에서 아침겸 맛집 탐방겸해서 찾은 한결청국장. 풍기옆 바로 앞에 있어서 거리상에 문제가 없고 블로그 리뷰를 찾아보니까 맛집으로 꽤 이름이 알려진 곳이었다. 지역민들도 자주가는 곳이라고한다. 원래 아침을 잘 안먹는데 이날은 ‘여행이니까’ 한 번 먹어보자 싶어서 들어갔다.한결청국장 간판. 오래된 간판의 빈티지함이 살아있다. 풍기역에서 도보로 1분만 가면 만날 수 있다. 한결청국장의 메뉴판. 청국장 정식이 9,000원이고 한우 육개장이나 인삼갈비탕 등의 메뉴도 준비돼 있다. 인원수에 맞게 주문할 경우 반찬 추가도 된다고한다. 나는 홀로 방문해서 혼밥을 해야했기에 한결청국장정식 1개를 주문했다. 청국장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