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에서 대게를 먹고, 으레적으로 가는 해맞이공원을 거쳐 비행기전시장에 당도하였습니다. 영덕은 자주 갔었으나 비행기 전시장은 또 처음이었습니다.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영덕 풍력발전단지(풍력발전소)에 가려다가 비행기전시장으로 가버렸습니다. 어차피 거기서 거기이긴 한데, 이정표가 살짝만 자세히 되어 있었다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더군요. 아무튼 차량을 이용하여 바로 입구까지 갈 수 있었고,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바다의 전망이 좋았습니다. 반대로 강하게 부는 바람이 간혹 있었기에 시원하기도 했지만 너무 세찰때는 날려가 버릴듯하여 신경쓰이기도 했습니다. 해맞이 공원에는 역시나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바람이 좀 불며 약간 쌀쌀한 날씨였습니다만 해가 쨍쨍하여 바다 구경하기에 좋았습니다. 영덕 비행기 전시장입니다..
[영덕 맛집] 강구항 태보횟집 - 모듬회와 간이 해수욕장이 있는 여행자들의 쉼터 오늘은 안동인이 추천하는 안동 맛집이 아니라 영덕 맛집 횟집이다. 이름하여 태보횟집. 2012년 6월 6일에 당일치기 영덕으로 떠난 후 점심 식사를 여기에서 했었는데, 아직도 블로그에 영덕 여행기를 업로드 하지 못하고 있다.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먼저 식사를 했던 영덕 횟집부터 올린다. 부제목은 계속해서 '직접 돈주고 사먹어 본 곳만 리뷰'. 오늘 리뷰할 태보횟집은 강구항과 해맞이 공원 사이쯤의 한적한 해변가에 위치해있다. 네비게이션으로 강구할을 거쳐 해맞이 공원쪽으로 길 따라 올라가다보면 만나볼 수 있다. 6월은 영덕에서 유명한 대게의 철이 아니기 때문에, 가격도 비싸지만 더 중요한것은 대게의 맛을 보장할 수 없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