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태화동 대성원 짜장면 곱빼기 3500원 저렴하고 양 많기로 소문난 태화동 대성원에가면 짜장면을 3,000원에 먹을 수 있다. 곱빼기는 500원이 추가되는데 그래봤자 3,500원이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가격이다. 지난번에 볶음밥을 먹었는데 이번에는 짜장면 곱빼기를 먹어보았다.사실, 지난번 대성원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아는 형님께서 짜장면 곱빼기에 무슨 청양고추가루를 넣으면 울트라 맛있다고 하길래 거기에 혹해서 주문했다. 그런데 주문 후 물어보니 청양고추가루 따위는 없다고...그래서 그냥 일반 고추가루를 넣고 먹었다. 맛은 평범 그 자체. 맛있지도 않고 맛없지도 않은 평균적인 맛이랄까. 정말 어릴적에 먹던 옛날 짜장면의 맛과 향이 났다. 저렴하게 배부르게 먹기엔 딱이다. 사람들 보니까 짬뽕을 많..
우동이 3500원? 운안동 옛날 맛 우동(안동 맛집) 아무런 정보도 없이 밥 집 찾으려고 그냥저냥 걸어다니다가 발견한 안동 맛집. 우동이 3,500원이고 짜장면이 3,500원이라니! 가격을 보고 한 번 놀라고, 음식 맛을 보고 한 번 더 놀랐다. 가격대비 가성비로 이만한 곳이 없었기 때문.요즘 물가가 있어서 어지간한 중국집엘 가도 최소 4,000원 이상이고, 안동에서 가장 저렴하고 양도 많다는 신성식당도 가격이 꽤 올랐는데. 이 곳은 포스트 신선식당이라고 불러도 좋을만큼 옛 스럽고 저렴하며 양도 많다.최근에 생겼는지 지도에도 없고, 위치 설명하기도 무척 어렵다. 운안동 후레쉬마트 맞은편 골목으로 올라가면 있는 곳이다. ▲ 냉우동과 비빔국수, 잔치국수가 4,000원이다! 열무국수도 있다. 둘의 호흡이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