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8월이 되었다. 무척이나 덥고 비소식도 많았던 7월이 지나고, 뜨겁던 여름도 어느새 절반이 훌적넘어 갔다. 여름 휴가계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은 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휴가라는것이 미친듯이 계획을 짜서 잠도 안자고 놀다가보면, 업무 복귀후에 남는건 사진과 뱃살뿐이요, 다크서클과 피로감이 전부다. 정말로 휴가라는 개념을 잘 이용하는 사람은 바닷가 또는 산속, 집, 근처 공원 등.. 장소에 관계없이 조용한 공간에서 자기만의 성찰을 하는 사람인 것 같다. 자기만에 시간을 가지면서 좋은 책들을 탐독하고 깊이 있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과 다짐을 되새겨보고 재충전하는 시기. 이것이 바로 휴가에 가장 알맞는 계획은 아닐까? 이렇게 여름 휴가지 및 여가시간을 이용해서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만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