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평 거실 2~3인용 거실 소파 구매 후기 거의 1년 반동안을 거실에서 테이블만 놓고 거실을 쓰거나 이리저리 배치 바꾸면서 인테리어 바꾸면서 살았지만, 소파는 사지 않았었다. 별로 필요도 없이 느껴졌고 거실을 좀 더 넓게 쓰고 싶어서 그랬던 것도 있고. 25평 거실이지만, 주방보다 거실이 좀 넓게 빠져있는 스타일이라서 거실이 최대한 넓어 보이게 하는게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며칠전 지인이 놀러와서 잠시 누워있고 싶은데 거실 바닥에 그냥 누워있는거 보고, 마음도 안쓰럽고, 나도 소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했던터라 고민 끝에 소파를 하나 샀다. 동네 가구점에 가봐도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게 없더라. 전부다 옛날식 디자인들 뿐이거나 가격이 굉장히 비싸거나 아니면 색깔이나 재질이 마음에 안드는 스타..
엄청 대단한건 아니라 할지라도 다른 사람에게 1원 한푼 받지 않고 나 스스로 이런걸 이뤘다는 생각에 무척 기쁘고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는 어릴때부터 독립하는게 꿈이었는데 대학 졸업 후 바로 독립했고 그때부터 혼자서 뭔가를 하는것에 익숙해졌다. 이사 1주년을 맞아서 집을 전체적으로 대청소하였다. 평소에도 종종 청소를 하지만 대청소 정도는 아니라서 이번에 오전부터 양팔 걷어부치고 바로 청소에 돌입했다. 청소같은것도 가만히 보면은, 평소에 자주 해주면 나중에 청소할게 별로 없게되고, 귀찮다고 안하고 미루고 하다보면 나중에 엄청 밀려있고 일거리가 많아져서 더 못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청소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면서 청소 조차도 우리 인생과 닮았다는 생각을 하였다. 특정 나이대에 반드시 해야하는 것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