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으로 찾은 세부맛집 셰프 비스트로 chef’s BISTRO 세부에서 자유여행을 할 때 가장 고민거리는 식당을 결정하는 것이었다. 놀거리나 마사지는 세부다이어리 홈페이지에서 대체로 예약해둬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숙소와 항공권 역시 에어텔로 한국에서 모두 처리해두었기 때문에 몸만 가면 되는 상황. 그러나 식사는 다르다. 식당을 직접 찾아나서야하고 많지 않은 식사 기회를 살리려면 맛집들을 알아내 꼭 방문해야할 목적이 있다. 인터넷에서 조사한 맛집들은 대체로 한 곳으로 몰리는 경향이 있다. 예를들어 누군가가 A식당을 맛집으로 올려두면, 다른 사람들도 그 글을 보고 A식당을 간 뒤, 다시 A식당을 맛집으로 포스팅하기 때문에 나중에는 검색결과가 A식당만 수두룩하게 나오기 마련이다. 매 끼니마다 A식당을 ..